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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무기체계/대한민국의 날개 KF-21과 FA-50

군사전문지 Defence 24의 폴란드 국방장관 인터뷰 풀(full)번역: 폴란드 정부는 왜 FA-50 블록 20를 선택했을까?

by KKMD Kevin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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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7일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비로소 국내 주요 일간지들이 폴란드 방산 수출 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폴란드 현지 외신을 통해서 알려질 대로 알려진 소식이었지만 국내 언론들이 뒤늦게 보도하기 시작한 이유는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정부의 의도가 작용했기 때문이겠지요.

 

아직 폴란드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수출 규모가 최소 10조에서 최대 20조에 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과 유튜버들을 통해 폴란드가 FA-50 등의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불러 관계자들을 당황시켰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협상에서 되도록 가격을 낮추려 노력하는 것은 계약 당사자의 당연한 행동 방식입니다.

 

그리고 엠바고 때문에 정확한 출처와 내용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정보통을 통해 들었던 이야기로 판단해 봤을 때 폴란드가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낮게 불렀다는 소문은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가야 수출 규모에 대한 윤곽이 보일 것 같습니다만 어느 쪽 판단을 수용하실 것인지 여부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2022 7 26일 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Defence 24는 국방장관 마리우시 브와슈차크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정리해서 아주 긴 내용의 기사로 실었습니다. 폴란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방산 수출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표현되고 있는 만큼 큰 의미를 지니는 사건인데요. K2 흑표 완제품으로 180대를 수출하고, K2PL 현지 버전으로 800대를 생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FA-50 60대라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폴란드가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FA-50 48대라는 숫자가 어느 정도로 많은 수량인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Defence 24에 게재된 국방장관 인터뷰에는 그 어떤 국내 일간지에도 실리지 않았던 아주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이 인터뷰 기사를 읽다 보면 제가 평소에 FA-50의 잠재력으로 소개해 드렸던 내용들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의 입을 빌어 다시 설명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전투기 F-16과 설계 사상을 공유하는 동시에 부품의 60% 이상이 서로 호환될 정도로 F-16과 닮아 있는 기체가 FA-50입니다. F-16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사용하기 쉬운 기체이며 부품과 무장이 공유되니 물류지원 측면에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당 운용 유지비 또한 700만원을 넘지 않고 정비성도 좋아 가동률도 85% 이상인 전투기입니다. F-16과 비행 특성까지 비슷하다 보니 훈련기 플랫폼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덤이죠.

 

혹시 이 부분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은 KKMD 429폴란드 군사전문지 Defence 24가 쏘아 올린 FA-50 찬반논쟁』편과 KKMD 437록히드 마틴이 KAI와 새로운 협정을 맺은 이유: 록히드는 왜 FA 50을 밀어줄 수 밖에 없었을까?편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사 원문이 너무나도 길어서 서두 부분과 FA-50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을 골라서 먼저 번역해 봤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K2흑표와 K9썬더 자주포에 대한 인터뷰 내용은 별도의 영상으로 번역해 볼 생각이고요. 국내 기사를 잠깐 읽어봤더니 이 인터뷰 기사를 아주 간략하게 요약해서 부분 인용했던데요. 완전한 풀(Full) 번역본이 보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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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폴란드는 미국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신형 F-16V들을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록히드 마틴의 생산 라인과 관련 방침들 모두 F-35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주제에 대해 미국의 파트너들과 수 차례 논의했지만 만족할만한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F-16의 설계 사상과 탑재 부품을 60% 이상 공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FA-50은 당장 내년부터 인도 받을 수 있다." Defence 24와의 인터뷰에 응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은 힘주어 강조했다.

 

브와슈차크 국방장관은 또한 한국산 K2흑표 주력전차와 K9썬더 자주포를 인수한 이후 적절한 수준의 기술 이전을 받는 다음 단계도 함께 거론하고 있다.

 

Defence 24 인터뷰 질문: 대한민국에서 K2 주력전차와 K9 자주포 그리고 FA-50 경전투기를 구매하기로 한 결정은 폴란드 역사상 전례가 없던 일이다. 폴란드 군은 지금까지 이러한 종류의 현대적 방산 장비들을 자체 생산하거나 미국 아니면 이탈리아에서 도입해 왔다. 그렇다면 왜 폴란드 국방부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미국 F-16이나 이탈리아 M346이 아닌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한국산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인가? 폴란드 군이 운용해 본 경험이 없는 새로운 무기체계를 도입한다는 것은 무기 운용과 관련된 생산라인, 물류 지원 및 사후 관리를 위해 수 조원이라는 비용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리고 동시에 폴란드는 패트리어트 시스템과 HIMARS, F-35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국으로부터 조달 받아야 할 다른 무기 시스템들도 많은 상황이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 염치도 양심도 없는 무법자 러시아 연방의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 행위와 예측 불가능한 블라디미르 푸틴의 성향은 우리(폴란드)가 군 장비 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폴란드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하루빨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강력한 군사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너무나도 강력해서 그 어떤 침략자라도 감히 공격할 마음을 먹지 못할 정도의 역량을 지닌 군대가 필요한 것이다.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대한민국 장비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을 때, 나는 비용 대비 효과가 얼마나 될지, 얼마나 신속하게 조달될 수 있을지, 폴란드 방위 산업에 어떤 혜택이 있을지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했다. 우리가 대한민국 정부와 정말 어렵게 협상한 이번 계약에는 이 모든 요소들이 다 녹아 들어 있다. 놀랍도록 가성비 좋은 장비들을 그토록 짧은 시간 안에 조달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폴란드 방위 산업체와의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해 준 나라는 대한민국 말고는 달리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폴란드 방위 산업체들의 역량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귀중하기 이를 데 없는 여러 능력을 상당수 잃어버렸고 이제부터라도 그러한 능력을 다시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 그 과정은 길고 긴 시간을 요구하게 되겠지만 문제는 우리에게 기다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폴란드 정부 역시 폴란드 방산 업계의 요구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쪽에 위치한 러시아로부터의 군사적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깨닫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폴란드 국가 안보와 폴란드 국민의 안전을 좀 더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 줄 수 있는 수단의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인 것이다. 그리고 이는 현대적 장비들로 제대로 무장된 군대에 의해서만 확보될 수 있다. 10, 20년 후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말이다.

 

 

Defence 24 인터뷰 질문: 이탈리아 M346대신 대한민국 FA-50 경전투기를 선택한 논거에 대해 설명해 달라. FA-50은 거의 10년 전 진행되었던 고등훈련기(AJT) 수주전에서 폴란드 국방부에 의해 거부되었던 전투기 아닌가?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 폴란드 공군 조종사들의 (M346이 아닌 FA-50을 선택하라는) 권고에 크게 의존한 결과다. 대한민국의 FA-50 F-16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경량 멀티롤 전투기며 덕분에 우리가 이미 운용하고 있는 F-16 인프라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종이다. FA-50은 우리가 이미 운용하고 있는 장비들과 100% 상호 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보다 현대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새로운 종류의 무기도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이다. FA-50은 전투에 사용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뛰어난 훈련기 플랫폼이기도 하다.

 

https://youtu.be/KlGcURX9d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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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으로 훈련 받은 조종사가 혼자서 F-16을 조종하는 법을 익히는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몇 시간에 불과하다. FA-50은 운용 유지비가 저렴하고 정비도 간편하기 때문에 48대를 도입한다면 한번에 더 많은 조종사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 이는 곧 전투기 조종사 훈련에 들어가는 비용을 몇 배 더 절약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재 폴란드 공군 조종사 훈련에 사용되고 있는 이탈리아 M346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며 내가(마리우스 장관) M346의 비효율성에 대해 이탈리아 담당자에게 여러 번 신호를 보낸 적이 있을 정도다. 이 정도면 우리가 FA-50으로 결정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기억하라. 현재 FA-50을 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FA-50은 대략 85%에 달할 정도로 높은 가동률과 기술적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Defence 24 인터뷰 질문: 그렇다면 FA-50 대신 F-16을 추가로 조달하는 방안은 고려해 본 적이 없는 것인가? F-16이 아닌 FA-50이라는 옵션이 선택된 이유는 무엇인가? 기체를 빨리 인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새로운 기체를 받아들이고 조종사를 교육하려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해질 것이다. 최근 최고 감사원(Supreme Audit Office)의 보고서는 조종사 양성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 지금 현재 폴란드는 미국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신형 F-16V들을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록히드 마틴의 생산 라인과 관련 방침들 모두 F-35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주제에 대해 미국의 파트너들과 수 차례 논의했지만 만족할만한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FA-50은 당장 내년부터 인도 받을 수 있다.

 

미국으로부터 F-16V 블록 70를 구매했지만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슬로바키아를 예로 들어보자. 제때 F-16V를 인도 받지 못한 슬로바키아는 영공을 순찰할 전투기가 없는 상황이며 폴란드 전투기 한 쌍이 동맹 협력의 일환으로 슬로바키아 영공 순찰 임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우리가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구소련 시대의 전투기들을 되도록 빨리 교체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 중요 사안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영공 방어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데 있다. MiG-29 Su-22는 이미 구시대 유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폴란드 조종사들의 안전 문제에 있다. 파스웽크 인근에서 발생했던 MiG-29의 치명적인 사고를 잊지 말아야 하며 이런 사고는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구소련 시대 전투기의 예비 부품을 구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MiG-29 Su-22의 예비 부품은 러시아로부터 구매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은 명백히 논외의 문제이다. 한때 비드고슈치에 위치한 폴란드 항공업체 WZL 2에서 대체 부품을 개발하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이 시도는 조종사의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끝났고 WZL 2 직원들은 고발되고 말았다.

 

FA-50 도입 및 운용과 FA-50을 이용한 파일럿 훈련에 사람들이 걱정하는 만큼의 시간과 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폴란드의 항공 기반 시설은 FA-50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FA-50 전투기 그 자체가 F-16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Defence 24 인터뷰 질문: FA-50 경전투기는 어떤 사양으로 구성될 것인가?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 중인 블록 20 버전은 AIM-120 암람(AMRAAM)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얼마나 많은 숫자의 FA-50을 조달할 예정이며 납품 일정은 어떻게 되나?

 

우리는 총 48대의 FA-50 전투기를 인수하게 될 것이며 1차 인도분 12대가 2023년 중반에 폴란드로 인도될 예정이다. 폴란드 공군이 제시한 요구 사항에 정확하게 맞춰 구성될 이 FA-50 전투기들은 확장된 작전 능력과 블록 20 표준 사양을 갖추게 될 것이다.

 

 

Defence 24 인터뷰 질문: FA-50 프로그램을 통한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산업 협력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며 FA-50PL 버전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 오늘날 폴란드는 군용 항공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과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폴란드 기업들이 FA-50 공급망에 통합되어 예비부품을 생산할 수 있을까?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 인터뷰를 시작했을 때 말했던 내용들을 되새겨 보자. 우리는 이제부터 방위 산업 분야에서 잃어버렸던 잠재력을 점진적으로 재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동시에 폴란드 군의 전투력을 배가시켜야 할 급박한 필요성도 있다.

 

대한민국과의 계약에 따르면 2026년까지 폴란드에 FA-50 MRO 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추정된다. FA-50을 구매한 덕분에 우리는 예비 부품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추가적인 수단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예비 부품 공급망들 중 하나가 고강도 국제 분쟁의 발생으로 방해 받는 경우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F-16을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입장에서 (부품의 60% 이상을 공유하는) FA-50 MRO 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것은 전투기 운용성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있어 든든한 배경이 생긴다는 뜻이 된다.

 

폴란드 공군의 전투 능력을 개발하는 데 있어 FA-50 파이팅 이글의 확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우리는 이미 계약이 끝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를 빨리 납품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F-35 F-15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 있는 우리의 파트너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하고 있는 4.5세대 첨단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고 있는 중이다.

https://youtu.be/m4sPDim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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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2 7 26일 폴란드 군사 매체 Defence 24가 게재한 인터뷰 기사 중 서두 부분과 FA-50에 관련된 내용을 골라서 번역해 보았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폴란드에게 약속한 것은 폴란드 내에 FA-50을 조립생산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정비와 수리를 책임지는 MRO 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입니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도입하게 될 FA-50이 블록 20버전이며 폴란드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미국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120 암람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지막 부분, 폴란드 국방장관이 KF-21 보라매의 개발 현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한 대목에서 어쩌면 KF-21 보라매가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게 될 곳은 폴란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youtu.be/gBsC47MEg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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