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online.com June 19, 2019 기사
※ 이 글이 쓰여졌을 당시 KF-21은 KF-X로 통칭되고 있었으며 현재 시점으로 보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뉴스의 출처는 2019년 6월 19일 항공 전문 인터넷 매체 ainonline.com의 기사입니다. 197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에어 쇼에 등장한 F-15는 4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최강의 4세대 전투기 중 하나로 군림해 왔습니다.
하지만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와 F-35의 등장과 함께 F-15의 시대도 끝이 나는 것처럼 보였죠.
F-15K에 관하여 업로드 했던 동영상들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들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스텔스 전투기 시대에 무슨 시대에 뒤떨어진 F-15냐는 부정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나라 한국 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 중인 KF-X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신 분들도 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미 공군(USAF)이 F-15EX Advanced Eagle 프로그램을 통해 F-15 기체의 수명을 지금보다 20년 더 연장시키고 각종 업그레이드를 통해 2040년까지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며 그런 F-15의 업그레이드 시도가 바로 대한민국의 F-15K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내용은 기사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이니 나중에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도대체 미국은 왜 스텔스 전투기인 F-22나 F-35의 도입 대수를 줄여가면서 1975년에 탄생한 F-15를 사용하려 하는 것일까요? 사실 엄밀히 따지면 우리나라에 도입된 F-15K 같은 경우는 1975년에 탄생한 F-15와는 전혀 다른 기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설계가 달라진 전투기입니다. F-15K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내용 중의 하나가 미국이 F-15K를 우리나라에 수출할 때 성능을 다운그레이드 시켜서 판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사실과 많이 다른 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이 F-15를 해외에 판매했을 때 대부분의 경우 성능을 다운 그레이드 시켜서 수출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ainonline.com의 기사 내용에 따르면 F-15K는 그 중 유일하게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수출된 버전입니다. 당시 미 공군에서도 장착하고 있지 않았던 신형 장비들을 장착한 채로 수출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일본에 판매된 F-15J가 바로 성능이 다운 그레이드 되어서 수출된 버전입니다.
다시 이야기를 제자리로 돌려서 미 공군이 F-15를 계속해서 사용하려는 이유는 바로 4세대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적군에게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적에게 발각될 확률은 낮지만 운용비가 엄청나게 비싸고 화력이 떨어지는 5세대 전투기와 스텔스 기능은 떨어지지만 저렴한 운용비에 기동성이 뛰어나고 엄청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4세대 전투기를 조합 운용하면 가공할만한 전투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물론 구세대인 4세대 전투기가 최신 5세대 전투기와 공조를 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서로간에 데이터 링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적절한 전술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제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강의 4세대 전투기가 바로 F-15EX Advanced Eagle 이며 우리나라의 F-15K가 2022년부터 F-15 Advanced Eagle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소식이 다른 언론 매체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먼저 ainonline.com의 기사 내용을 번역해서 살펴본 후 F-15K 업그레이드에 관한 소식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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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에어 쇼에서 패트릭 헨리(Patrick Henry)가 조종하는 F-15의 세련된 비행 시범을 보고 있었던 사람들 중 44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F-15가 생산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던 사람은 아마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것도 맥도넬 더글러스가 아니라 보잉의 후원 하에서 말이다.
보잉(Boeing)이 미 공군으로부터 마지막 F-15를 주문 받은 후 18년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서 미 공군을 위해 강력한 F-15 이글의 새로운 변형 기종을 또 다시 개발하려 한다는 사실은 일부 사람들에게 새로운 F-15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 오래된 전투기 F-15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은 현실이 되었다. 미 공군의 2020년 회계 연도 예산 요청에는 총 144대로 계획되고 있는 F-15EX Advanced Eagle 전투기들 중 첫 8대를 구매하기 위한 11억 달러(한화 1조 3,320억)의 예산 요청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미 공군은 2022년에 2대의 Advanced F-15를, 2023년에 6 대, 향후 5년간 총 80대의 F-15 Advanced Eagle 전투기들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또한 맥도널 더글라스(McDonnell Douglas)의 비행 운영 책임자였던 조셉 도브론스키(Joseph Dobronski)가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항상 뒷좌석에 F-15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을 직접 태우고 시범 비행을 했으며 이러한 그의 노력은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에 대한 108대의 F-15 Eagle 판매를 성사시키면서 그 정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최근의 F-15 판매 성공에 힘입어 보잉은 F-15의 보다 진보된 고급 모델인 F-15EX Advanced Eagle 개발에 약 50억 달러(한화 6조 500억)이란 거금의 투자를 할 수 있었다.
몇 년 전, 미 공군(USAF)는 노스롭(Northrop)의 B-2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의 F-117, F-22 및 F-35에 기반한 "스텔스" 전투기에 그 미래를 걸었다. 하지만 스텔스 전투기의 구매와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적인 문제와 스텔스 기능을 가진 원거리 공격 무기의 등장은 한동안 미 공군이 모든 전폭기를 스텔스로 선택하는 것보다 현실에 맞게 조합시키는 방향을 선택하도록 이끌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미 공군은 여전히 적에게 탐지될 가능성이 낮은 스텔스 5세대 전투기만으로 조달할 것이란 생각을 버린 적이 없으며 F-15나 F-16같은 4세대 전투기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철수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제작 비용으로 인해 F-22의 생산은 조기 중단되었지만, 합동 타격 전투기(Joint Strike Fighter) F-35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전투력에 공백이 생긴 미 공군은 어쩔 수 없이 원래 계획보다 훨씬 오랫동안 4세대 전투기를 운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 과정에서 미 공군(USAF)은 4세대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를 함께 운용하는 것이 5세대 플랫폼만을 단독으로 운용하는 것 보다 더욱 치명적이고 비용 대 효율이 높은 공격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올바른 데이터 링크와 전술을 사용한다면 각 세대 전투기들의 고유한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각 세대 전투기의 타고난 설계상의 약점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F-35와 같은 5세대 플랫폼은 스텔스 기능 및 진보된 센서 기능을 사용하여 경쟁이 치열한 영공 구역 내에서도 원활하게 작전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F-15와 같은 전투기는 더 우수한 공대공, 공대지 전투 능력과 더불어 엄청난 외부 무기 탑재량을 자랑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공역에서 5세대 전투기와 F-15C 전투기들을 한 팀으로 묶어 주는 것은 두 플랫폼 모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4세대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를 통합시킨 공중 전력은 더욱 치명적인 동시에 비용 효과적이며 방어를 시도하는 적들에게 풀기 어려운 복잡한 숙제를 안겨 줄 것이다.
미 공군의 원래 계획에 따르면 F-22가 F-15C를 완전히 대체했을 것이지만, F-22 조달은 2009년에 조기 종료되어 미 공군 전력에 있어서 공중 우세 전투기의 수량이 크게 부족하게 되었다. 게다가 또 다른 5세대 전투기로 개발된 F-35는 F-22같은 공중 우세 전투기로 보기에는 많은 면에서 능력이 떨어지는 기체이다.
따라서 이런 공중 우세기 전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 공군은 미국 대륙에 있는 6곳의 주 방위군 공군 기지와 영국의 레이큰히스(Lakenheath), 일본의 카데나(Kadena)에 있는 2곳의 해외 현역 공군 기지에서 234대의 F-15C/D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기존의 F-15C/D 전투기들의 노후화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F-15EX Advanced Eagle의 도입은 이런 전력 공백을 빠르고 쉽게 메워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며 장래의 대규모 F-35 조달 계획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미 공군의 약화된 전력 구조 재건 및 방공 기능 강화를 약속해 줄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이 될 수도 있다.
F-15 Advanced Eagle은 기존 F-15 Eagle 예비 부품의 약 70%를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F-15C/D의 지상 지원 장비 및 인프라와도 호환이 된다. 기존 F-15C/D를 F-15 EX Advanced Eagle로 바꾸기 위한 조종사와 지상 작업자의 업무 전환 작업도 쉽고 빠르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F-15C/D를 F-15EX로 전환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2개월인 반면에 F-35로 전환하는 데는 무려 18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F-15EX Advanced Eagle은 또한 오늘날의 F-15C/D 유닛들로 하여금 전통적으로 담당해 왔던 순수한 공대공 제공권 제압 임무보다 훨씬 다양한 임무를 수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다. F-15EX는 엄밀하게 따진다면 F-15의 최신 수출 표준이 된 F-15 Advanced Eagle의 파생물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2인석인 F-15E Strike Eagle 기체에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수출형 F-15의 후속 변형 기종은 이른바 F-15 Advanced Eagle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기존의 F-15를 Advanced Eagle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첫 걸음은 대한민국에 수출된 F-15K Slam Eagle을 개발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 수출된 F-15K Slam Eagle은 당시 미 공군이 보유한 F-15E에도 도입되지 않았던 많은 새로운 장비들을 도입한 기체였다. AAS-42 적외선 탐지 및 추적 시스템을 포함하여 세련된 전술 전자전 세트 및 AN/APG-63(V)1 레이더 등이 바로 그런 새로운 장비들이다.
기존 장비들에 디지털 처리 장치가 통합되면서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안테나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다시 AN/APG-82(V)1 레이더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길을 터주게 되었다. F-15K Slam Eagle은 또한 AGM-84K SLAM-ER, AGM-84H Harpoon Block II 및 한국형 타우러스 KEPD 350을 포함한 새로운 무기도 도입했었다.
(기사 원문에는 F-15K가 F-15 Advanced Eagle로 업그레이드 되면 레이더가 AN/APG-63(V)3로 바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여러 추가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성능이 더 뛰어난 AN/APG-82(V)1 AESA 레이더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AN/APG-82(V)1 AESA 레이더를 판매해도 된다는 허가도 받아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 역주)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F-15SG에는 AN/APG-63 (V) 3 AESA 레이더와 BAE Systems의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 (DEWS)이 장착되어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F-15SA는 실제로 F-15 Advanced Eagle이란 이름을 사용한 최초의 변형 기종이다. F-15SA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조종석과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 비행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F-15SA는 또한 기술 개발을 통해 F-15 프로그램 초기에 안정성 문제로 인해 비활성화 시켰던 2곳의 기체 외부 날개 아래 무장 장착 포인트를 다시 재활성화 시킬 수 있었다.
카타르는 대형 디스플레이 및 기타 개선을 통해 더욱 진보된 F-15QA Advanced Eagle을 주문했으며, F-15EX는 대체적으로 이 사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미 공군은 2017년 초 보잉에게서 F-15QA Advanced Eagle과 흡사한 F-15 변형 기종을 획득한 다음 이를 F-15X라고 부르면서 단일 좌석 형태는 F-15CX 라고 명명하고 2인용 좌석을 지닌 기체는 F-15EX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 F-15EX는 F-15SA 및 F-15QA의 고급 기능과 업그레이드 된 F-15E Strike Eagles에서 사용되는 AN/APG-82 AESA 레이더를 결합시켰다. 이 새로운 전투기는 20,000 시간의 서비스 수명을 제공할 것이며 기존의 F-15 또는 F-35A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어든 시간당 운영 비용을 제공할 것이다.
1975년 Aviation Week는 급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미국 기술의 예로써 F-15를 인용하며 유럽 경쟁사들의 전투기들을 “슬프지만 이전 세대 전투기 제조 기술의 마지막을 대표하고 있는”것으로 일축해 버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구세대 전투기의 궁극적인 진수를 모아 놓은 비행기가 바로 F-15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F-15는 많은 측면에서 새로운 세대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프랑스 Dassault Rafale 및 유럽의 Eurofighter와 같은 항공기와의 경쟁에서도 승리하며 성공적으로 주문을 받아내고 있다.
훨씬 더 놀라운 것은 이 새로운 F-15EX Advanced Eagle이 미국산 독수리(Eagle)의 영광스런 역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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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ainonline.com에 게재된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처럼 2022년부터 대한민국의 F-15K가 Advanced Eagle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면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게 될까요?
월간 디펜스 타임즈 2017년 4월호 기사에 따르면 비행 운용 프로그램(Operational Flight Program)과 피아 식별 장치인 IFF(Identification, Friend or Foe), AESA 레이더 및 장착되는 무기 분야에서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먼저 비행 운용 프로그램(OFP)의 경우 한국이 F-15K를 도입할 당시에는Suite 4E가 가장 최신 버전이었지만 현재 F-15E의 OFP는 suite8까지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를 교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작성한 신선규 기자가 보잉 관계자들과 F-15K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할 때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피아 식별 장치인 IFF의 업그레이드 문제였다고 합니다. 한미 연합 훈련이 많은 만큼 피아 식별 장치의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현재 F-15K에 설치되어져 있는 레이더는 AN/APG-63(v)1 레이더인데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AN/APG-82(V)1 AESA 레이더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AN/APG-82(V)1 레이더는 더욱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신호 처리 성능이 매우 우수하여 공대지 모드의 핵심인 합성 개구 모드(SAR)에서 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소형 공대지 표적과 저속 이동표적 식별, 획득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는 정보입니다.
이렇게 뛰어난 AESA 레이더인 AN/APG-82(V)1 AESA 레이더로 업그레이드가 되면 또 하나의 덤이 생기는데요. 다름아닌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활용 능력도 진일보 한다는 점입니다. AESA 레이더가 통합된 F-15K Advanced Eagle의 장거리 탐색, 추적 능력에 어울리는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을 갖추게 된다면 F-15K의 공대공 전투력이 획기적인 진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F-15 관계자들의 조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대한민국 공군은 KEPD 350K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F-15K에서 운용하기 시작하면서 원거리 공격력과 지하에 형성된 적의 핵심시설 공격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는데 여기에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까지 갖추어지게 된다면 그야말로 동북아 최강의 4세대 전투기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2022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F-15K의 Advanced Eagle 업그레이드 계획! 이 업그레이드로 얻어지는 데이터는 4.5세대 전투기로 탄생하게 될 대한민국 KF-X의 전투력 향상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 2021년 7월 현재, F-15K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보잉이 대한민국 공군에게 예상보다 많이 비싼 업그레이드 비용을 요구하는 바람에 F-15K의 EX 업그레이드는 한동안 보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6_KC9TII-DU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