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한민국해군14 중국 해상민병대를 잡아라! 대함 유도폭탄 퀵싱크(Quick Sink)의 등장과 새롭게 조명 받는 한국형 퀵싱크 KGGB! KKMD 489화 《신형 AESA 레이더+개량형 KGGB 조합으로 대함 전투기도 될 수 있는 멀티롤 FA-50 블록 20의 등장!》 를 통해 미국의 퀵싱크처럼 대한민국 KGGB를 대함 유도폭탄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짧게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500파운드 폭탄으로는 화력이 부족하다, 속도가 느리고 스텔스 기능도 없기 때문에 근접방어무기 CIWS 등으로도 충분히 요격될 가능성이 높아 실용성이 없다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럴 듯한 지적들입니다. 그렇다면 미 공군과 미 해군은 이런 허점 많은 퀵싱크(Quick Sink)를 왜 추진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제해권을 장악한 나라는 미국이었으며 이러한 제해권을 바탕으로 미국 .. 2023. 1. 3. 드디어 국제무대에 등장한 KDX-3 배치-II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 [Naval News] 2008년 12월 KDX-3 배치 I 사업의 선도함인 세종대왕함이 취역을 하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구축함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율곡이이, 서예류성룡함이 차례차례 건조되면서 한국형 기동함대를 구성할 수 있는 본격적인 전력이 갖추어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죠.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차례 KDX-3 배치 I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을 다루어오면서 피해갈 수 없는 비판들을 봐왔습니다. 록히드 마틴이 만든 최강의 방공 시스템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요격능력 이른바 BMD 시스템이 누락됨으로써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는 있으나 ‘요격’은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던 것입니다. 세종대왕급과 동시에 이지스 전투.. 2022. 12. 15. [Philippine News Agency] 호주와 터키를 제치고 연안경비함(HDP 1500) 추가수출에 성공한 현대중공업: 필리핀 해군 현대화는 대한민국이 책임진다? 지난 4월 13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남쪽을 항행하고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군이 발사한 대함 미사일 ‘넵튠’에 피격된 지 하루 만에 결국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모스크바’의 침몰은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벌어졌던 포클랜드 전쟁 이후 현대 해전(海戰)사에 오랫동안 남을 큰 사건인 동시에 현대 해전에서 대함 미사일이 얼마나 큰 위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두고 많은 나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중국 해군에게 있어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는 대함 미사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 해군 역시 3차례로 계획된 ‘호라이즌’ 사업을 통해.. 2022. 9. 28. [Diplomat] 일본 언론의 경고: 한국 전투함들, 동남아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 조선업체들의 달라진 위상과 동남아 각국의 전투함 조달전략 비교 2022년 1월 11일 일본에 소재하고 있는 영국계 국제정세 전문지 The Diplomat은 “South Korea’s Naval Shipbuilders Are Stepping Up in Southeast Asia (대한민국 해군 조선업체들이 동남 아시아에서 그 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필리핀에 4척의 전투함을 판매한 현대중공업과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한 대우조선해양 등을 그 예로 들고 있는데요. 이 기사를 읽으면서 흥미로운 포인트를 두 가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필리핀의 전투함 도입방식과 이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인도네시아의 전투함 도입 방식을 비교해 놓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중국 조선업체인 CSOI에 연안 전투함 4척의 조달을 맡겼지만 기대에 한.. 2022. 8. 9.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