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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해군6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공군과 당당하게 맞서고 있는 대한민국 전투함: 필리핀 BRP 콘라드 얍 (舊 포항급 충주함) 2023년 10월 31일 필리핀 매체 Manila Bulletin은 필리핀 해군이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공여 받은 구(舊) 포항급 초계함 BRP 콘라드 얍을 남중국해 분쟁 지역에 실전 배치하여 이 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중국의 ‘회색지대(Grey Zone)’ 전술을 분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무력 충돌이나 전쟁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정도의 모호한 수준으로 저강도 도발을 지속해 원하는 안보상 목표를 달성하려는 전술을 가리키는 용어인 ‘회색지대(Grey Zone)’ 전술은 남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동남 아시아 국가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카보로(Scarborough) 암초 지대로도 불리고 있는 서필리핀해 바호 데 마신록(Bajo de M.. 2023. 12. 14.
[Philippine News Agency] 호주와 터키를 제치고 연안경비함(HDP 1500) 추가수출에 성공한 현대중공업: 필리핀 해군 현대화는 대한민국이 책임진다? 지난 4월 13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남쪽을 항행하고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군이 발사한 대함 미사일 ‘넵튠’에 피격된 지 하루 만에 결국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모스크바’의 침몰은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벌어졌던 포클랜드 전쟁 이후 현대 해전(海戰)사에 오랫동안 남을 큰 사건인 동시에 현대 해전에서 대함 미사일이 얼마나 큰 위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두고 많은 나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중국 해군에게 있어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는 대함 미사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 해군 역시 3차례로 계획된 ‘호라이즌’ 사업을 통해.. 2022. 9. 28.
[Naval News] 호세 리잘급에 이어 HDC-3100 기반 초계함 추가 수출로 필리핀 해군 전력 건설을 돕고 있는 현대 중공업! KKMD 312화로 소개해 드렸던 필리핀 차기 초계함 사업에서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현대중공업 HDC-3100이 결국 최종 우승자로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지난 12월 28일 해군 뉴스전문지 Naval News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쟁쟁한 해양 방산강국들을 제치고 대한민국이 선택된 것입니다. 대함, 대공 미사일의 등장으로 현대 해전에서 함포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퇴색하게 되었고 뛰어난 성능의 레이더와 많은 수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전투함들이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현대화된 해군에서 유도 미사일 탑재 수상 전투함은 필수불가결한 존재기 되었다는 뜻이죠. 하지만 필리핀은 이러한 유도 미사일 탑재 전투함을 보유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점점 공격성을 드러내며 남중국해로의 영토확장을 꾀하는 .. 2022. 8. 7.
[Defense News] 현대중공업(HHI), 필리핀과 6척의 연안경비함(OPV) 건조계약에 최종 서명하다 2022년 7월 1일 새벽 미국의 군사 전문지 Defense News는 현대중공업(HHI)이 필리핀과 6척의 연안 경비함(OPV)을 건조하는 계약에 최종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KMD에서 필리핀 국방부의 발표 기사를 번역하여 416화에서 소개해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Ys47dscceCs 한 때 일부 밀리터리 유튜브 채널에서 "현대중공업이 아니라 터키가 필리핀과의 연안경비함 계약을 가져 갈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국방부가 운영하는 소식지를 통해 알려진 정보들이 일부 유튜버 개인의 생각보다는 훨씬 더 공신력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자유롭게 개인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반대 급부로 그만큼 확인되지 않은..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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