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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16

기로에 선 KF-21 블록 3의 미래: F-35같은 스텔스로? 아니면 F-15K같은 대형 공중우세기로? 2023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전시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최대한 일찍 들어와서 최대한 늦게 나갈 수 있도록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첫날은 전문 관람객(Trader Visitor)로 등록하느라 한 시간 반 이상을 전시장 밖에서 허비해야 했지만 나머지 이틀 동안은 기자출입증(Press)을 발급 받은 덕분에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자출입증을 발급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취재를 했습니다. 사흘 동안 점심은 사치였을 정도로요. ADEX를 취재한 3일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였습니다. 밀리터리 외신번역 채널 KKMD가 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던 FA-50을.. 2024. 1. 8.
스텔스 전투기도 문제없다?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3가지 대(對) 스텔스 능력! 내년인 2024년부터 KF-21 보라매 블록 1이 본격적인 양산 과정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인도네시아의 개발분담금 납부지연 사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KF-21 보라매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예전에 수집했던 자료들 중에서 4.5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5세대 스텔스 전투기들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다룬 내용을 정리하여 최대한 짧게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게 될 KF-21 보라매에 대한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능력. 서유럽에 결코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전자전 능력 미국의 F-35나 중국의 J-20 같은 스텔스 전투기들은 스텔스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동 중 전파침묵을 유지합니다.. 2024. 1. 2.
[美 War Zone 번역] 무인드론 전쟁: 국군의 날 75주년에 공개된 한국형 스텔스 무인드론, 그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미국의 군사 전문지 War Zone은 지난 9월 26일 진행되었던 국군의 날 행사에 등장한 전익기(flying wing) 형태의 소형 무인 드론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전익기(全翼機)란 글자 그대로 전체(全)가 날개(翼)로 구성된 항공기(機)를 뜻하는데요. 마치 가오리처럼 날개만 있고 동체는 없는 것처럼 보이는 항공기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증가시키는 꼬리 날개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스텔스 형태를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미국의 스텔스 전폭기 B-2 스피릿(Spirit)과 B-21 레이더(Raider)가 바로 전익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괴물’ 탄도미사일 현무-5에 대한 기사는 많이.. 2023. 12. 27.
F-22 랩터보다 강력하다? 신형엔진 WS-15를 탑재하고 날아오른 J-20: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의 항공엔진 굴기(屈起)! 굴기(屈起)라는 단어는 몸을 일으킨다는 뜻과 보잘것없는 신분으로 성공하여 널리 이름을 떨친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 ‘굴기’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입니다. 벌써 십 수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이지만 중국 칭따오(청도)에 우리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을 때, 그 자녀들에게 공인영어시험인 TEPS를 가르치기 위해 모두 합쳐 2달 정도 칭따오에 체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칭따오에 있는 유명 백화점에 전시되어 있었던 아주 생소한 모습을 지닌 거대한 크기의 첨단 전투기를 목격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군사무기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미래 전쟁에서 등장할 만한 전투기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쳐 버렸는데요. 지금..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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