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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121

이번에는 캐나다 공군이다! 또 다시 격돌하는 KAI TF-50 Vs 보잉 T-7A: 퇴역하는 BAE 호크 후속기종은 누구? (682화) 일본의 군사전문블로그 항공만능론GF는 2024년 3월 18일 “FA-50 수출확대, 미국을 경유하여 일본의 T-4 후계기 조달사업 참가는 가능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노후화된 자국산 고등훈련기 가와사키 T-4 200대를 대체하기 위한 조달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해 있었고 지금까지 후보 기종으로 이탈리아 M-346과 미국 보잉의 T-7A가 경합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KAI의 T-50을 여기에 참여 시키려는 방위성의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한 것입니다.  물론 일본 국내 혐한파의 감정과 사안의 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하여 KAI가 생산한 기체가 아닌 미국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기체, 즉 미 공군/해군 훈련기 사업에 제안된 것.. 2024. 10. 8.
T-7A 실전배치, 2028년으로 1년 또 연기되다: 미(美) 훈련기사업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 KAI TF-50 (681화) 미국 보잉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고등제트훈련기 T-7A 레드호크의 양산일정이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또 다시 1년 더 연기되었고 이로 인해 T-7A가 초도작전능력(IOC)을 갖추는 시기 역시 2028년 이후로 늦춰지게 되었다고 지난 2024년 3월 13일 미국의 군사전문지 Defense One이 보도했습니다. 2023년부터 양산 과정(마일스톤 C)을 시작한다는 것이 보잉의 원래 계획이었지만 비행제어시스템 문제(윙락 현상)와 탈출좌석을 포함한 비상탈출시스템의 오류 때문에 2024년으로 연기되었다고 Defense News가 2022년 12월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 3월 미 공군은 가타부타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T-7A 양산 일정을 2025년으로 또 다시 연기시켰다는 것입니다.  D.. 2024. 10. 7.
단좌형 FA-50 개발에 350억 이상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일본: 이러다 21세기의 F-5가 되는 것 아냐? (680화) 파생형과 면허 생산형까지 모두 합쳐 4,000대 이상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노스롭사의 경량 전투기 F-5는 1959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이후 오늘날까지 6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전 세계 25개 이상 나라에서 1,700여대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노스롭 F-5 프리덤 파이터의 전투력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지만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부터 ‘성공적인 설계’였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면 F-5 프리덤 파이터는 노스롭이 만든 훈련기 T-38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노스롭이 저가형 초음속 경전투기로 개발했던 N156의 훈련기 버전이 바로 T-38(N156T)입니다. 이런 이유로 T.. 2024. 10. 1.
한국, MUM-T 개발능력 이미 보유했다? 국제전략연구소 IISS 분석: 유무인복합체계 적용된 KF-21, FA-50 2037년 등장한다 (679화) 대한민국과 관련된 해외 군사전문지 기사들을 번역하다 보면 심심찮게 만나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Ambitious』라는 단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원래 ‘야심만만하다’는 뜻으로 쓰이는 이 단어는 해외 기사에서 보통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의 완곡한 표현으로 쓰일 때가 많습니다.  KF-21 보라매가 아직 KF-X였던 시절, 많은 외신들은 KF-X 개발 일정에 대해 『Too Ambitious』, “이루 말할 수 없이 성공하기 어려운 계획”이라고 표현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그 ‘야심 차기 이를 데 없는” 개발 일정에 따라 실제로 시제기가 만들어지고, 초도 비행에 성공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양산 과정으로 돌입하는 지경이 되다 보니 더 이상 KF-21 보라매에 『Ambitious』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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