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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106

[필리핀 반응] KAI가 제안한 단좌형 FA-50: 아직 만족스럽진 않지만 놀랍게도 최신형 F-16을 닮아가고 있어! 고등훈련기 T-50의 전투 파생형으로 개발된 FA-50이 세계적 성공을 거두고 AESA레이더의 탑재로 시계외공중전 BVR이 가능해지는 블록 20로의 업그레이드가 확정됨에 따라 단좌형 FA-50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시하고 있는 단좌형 FA-50은 아직까지 개념 설계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필리핀의 유명 군사블로거 MaxDefense가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시한 단좌형 FA-50 모델에 대한 리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필리핀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Max 경(Sir Max)이라는 극존칭으로 불릴 만큼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 2024. 4. 24.
[KAI 김재홍 부사장 폴란드 인터뷰] FA-50용 로열윙맨과 미래 전투기 KF-21의 등장: 상상은 현실이 된다! 지난 2023년 11월 16일 폴란드의 군사전문매체 Defence24는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재홍 부사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기사로 게재했습니다. Defence24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ADEX 2023을 통해 공개한 유무인 복합체계가 폴란드형 FA-50PL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FA-50 관련 외신들과 업계 소식통을 통해 접하는 정보들을 분석해보면 FA-50은 KF-21 보라매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각종 국산 무장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A-50은 2025년 국산 초음속 공대지(공대함) 미사일 테스트를 위한 플랫폼으로 선정되었고 테스트 일정까지 잡혀져 있다는 사실도 업계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2024. 4. 9.
갓(god)성비 FA-50 블록20 70대냐 아니면 프랑스 라팔(Rafale) 24대냐? 우즈베키스탄의 선택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생각보다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25일 게재된 The Korea Times 기사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우즈베키스탄은 T-50 골든 이글 12대를 4억 달러, 당시 환율로 4,540억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 단계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기술 유출 가능성’과 ‘외교 정책’을 이유로 들며 T-50 우즈베키스탄 판매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고 그 결과 해당 계약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인 상하이 협력기구의 정회원으로서 8년 전인 2015년만해도 미국 입장에서는 ‘의심스럽기 그지없는’ 나라들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을 T-50 판매 반대 결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 2024. 4. 9.
[프랑스 Meta Defense] FA-50의 미래가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경전투기의 가치 약육강식. 먹고 먹히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자연의 법칙 속에서 약자는 약자 나름대로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육식 동물을 상대하는 초식 동물은 날카로운 뿔과 빠른 발을 선택하기도 했고 때로는 많은 새끼를 낳아 종을 보존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러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사건이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유럽 역시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종식된 이후 중단기적으로 대규모 전면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분석 아래 군비 감축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며 일주일 안으로 끝날 것 같았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끝나지 않고 있는 점도 예상을 빗나가고 있습니다. ..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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