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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41

가성비 폭망 헌터급을 보완하라! 호주 2선급 전투함 수주전에서 일본 모가미급과 격돌하는 대한민국 충남급(FFG-III) (674화) 호주에서 게재되는 밀리터리 뉴스들을 번역하다 보면 스스로를 ‘Island” 즉, 섬으로 설명할 때가 많습니다. 5대양 6대주에도 포함되는 호주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섬으로 부른다는 것이 얼핏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에 착안한다면 섬이라고 불러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년 2월 20일, 저명한 해군군사전문지 Naval News는 호주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헌터급 호위함을 보완하기 위해 2선급(Tier 2) 전투함 11척을 해외에서 도입할 예정이며 독립적인 분석기관에 의뢰해 4종류의 후보를 선정했는데 대한민국의 충남급이 여기에 포함되어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해군 소식에 정통한 전문가와 이 기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호주는.. 2024. 9. 23.
KKMD와 함께 둘러보는 MADEX 2023: KAI FA-50PL, 한화시스템 한국형 이지스(Aegis), 현대중공업 CVX! 2023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사업전에 다녀왔습니다. KKMD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말씀 드리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견문을 좀더 넓히기 위해 국내 방산전시회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방산전시회에도 참여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라면 훨씬 더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MADEX 전시장에서 동남아시아 방산업체에서 파견된 것으로 보이는 남녀 직원 두 명을 눈 여겨 지켜보다가 양해를 구했습니다. KKMD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제 소개를 먼저 하고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대답해 줄 수 있겠느냐고 물어봤더니 인도네시아에서 왔다는 대.. 2023. 6. 21.
2050년 등장도 장담 못하는 호주 핵잠: 노후화된 콜린스급을 대신할 첨단 디젤전기 잠수함을 제안한 대한민국 [Breaking Defense] Breaking Defense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군사 전문 매체입니다. 이Breaking Defense가 2022년 7월 25일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는데요. “South Koreans offer Aussies new subs in 7 years to close Collins gap (대한민국, 호주에게 콜린스급 잠수함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신형 공격 잠수함을 7년 안에 조달해 주겠다고 제안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1993년 1번함이 진수된 콜린스급은 진수되었을 당시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큰 재래식 현대 잠수함이었으며 수중 배수량이 3,400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콜린스급은 너무나도 많은 결함들을 노출시키며 2020년대 중반이면 퇴역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콜린스급 .. 2022. 12. 9.
[Naval News] 현대중공업, 한국형 이지스 KDDX 기본설계에 돌입하다: 해양 주권자산 KDDX의 등장! (일본 해상자위대와의 전력비교) 미국의 군사 전문지 War Zone의 편집자이자 군용기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써낸 항공기 전문가 토마스 뉴딕(Thomas Newdick)은 초도 비행이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 KF-21에 대해 주권 자산(sovereign assets)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주권 자산(sovereign assets)이라는 용어를 찾아보면 원래 경제적 의미로 쓰이는 단어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쉽게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주권 (전략)자산』이라고 번역하기도 했었는데요. 결국 한 나라의 주권을 외부의 군사적 침략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위력을 지녔으면서도 외부의 간섭 없이 주체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무기체계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주권 자산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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