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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5

탑건 매버릭이 탔던 전투기이자 세계 최강의 함재기였던 F-14 톰캣, 오성홍기 달고 중국 전투기 될 뻔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탑건(Top Gun): 매버릭”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루스터(Rooster)와 함께 적진에 고립된 매버릭(Maverick)이 이제는 박물관에 전시되어야 할 만큼 낡은 F-14 톰캣을 조종해서 항모로 귀함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영화 전반부에 워록(Warlock)이 임무 브리핑을 할 때, Su-57로 추정되는 5세대 전투기와 함께 F-14 톰캣의 모습이 살짝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혹시 복선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짐작이 틀리지 않더군요. 현재 F-14 톰캣을 실제로 운용하고 있는 공군은 이란 공군뿐이기 때문에 5세대 전투기와 함께 등장한다는 설정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좀 찜찜했는데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부.. 2023. 11. 20.
[National Interest] 제3차 대만 해협 위기가 보여준 미(美) 항모전단의 위력! 절치부심한 중국이 항모전단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2022년 2월 19일, 경향신문은 『세계서 들끓는 반중 정서, 어떻게 시작됐나』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21년 미국 퓨리서치센터가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의 70%가 중국을 싫어한다고 답한 사실을 인용하며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중국을 분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향신문은 같은 날 『‘반중’ 넘어 소통으로 마주한다면』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소수민족을 억압하고 패권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중국 정부는 단호하게 비판하되, ‘중국 사람’과 ‘중국 정부’를 동일시하여 무조건적인 증오를 보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얼핏 보면 상반되어 보이는 두 기사의 중심에는 미국과 더불어 ‘G2’로 떠오른 중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고민이 놓여 있습니다. 미중 갈등은 단기간에 끝.. 2022. 9. 1.
[National Interest] ‘혹시나’ 중국 무인기를 구매한 중동 국가들이 ‘역시나’ 후회하고 있는 이유. 대한민국 VS 중국 무인기 성능 비교!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통해 신물이 날 만큼 게릴라전을 경험했고 정규전보다는 게릴라전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미 육군 야전군은 새로운 전투교리를 요구하게 됩니다. 지상군과 함께 이동할 수 있고 교전이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장시간 초계비행을 하면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지상군에게 화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항공타격체계가 필요했던 것이죠. 하지만 전투기의 경우 지상군을 엄호해 줄 수 있는 시간이 10여분 정도에 불과하고 공격 헬기의 경우에도 최대 30분 정도만 아군 지상부대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게릴라들은 전투기나 헬기가 뜨면 쥐 죽은 듯이 숨어있다가 이들이 사라지면 다시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했죠. 게다가 게릴라들은 민간용 무전기나 휴대폰으로 .. 2022. 5. 11.
[National Interest]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큰 위협은 국익을 내세우며 북한점령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는 중국이다? 지난 2020년 3월 11일, 미국의 국방 전문매체 National Interest는 “Forget America: Could North Korea's Biggest Threat Be China's PLA? (미국은 잊어라. 북한의 최대위협은 중국의 인민해방군일수도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중국은 현재 라다크 지역에서는 인도와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에서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과 센카쿠열도에서는 일본과도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크게 표면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대한민국도 중국과 제주도 이어도를 사이에 두고 마찰을 빚고 있는 중입니다. 소위 말하는 ‘동북공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까지 왜곡하는 중국의 속내를 넌지시 들여다보고 있으면 미국의 국방전문매체 Na..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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