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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2

[IISS] 방위항공산업 및 훈련기시장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들: 대한민국 T-50과 브라질의 슈퍼 투카노 비록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프롭(Prop) 전투기가 음속을 넘어 비행하는 제트 전투기에 비한다면 상대적으로 느리고 나날이 진화되고 있는 방공망에 직접 노출된다면 격추의 위험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상황은 정규전보다는 지역분쟁으로 인한 비정규전 및 저강도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라 경공중지원 및 경공격/무장정찰기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죠. 특히 국방예산이 부족한 제3세계에서는 도입 비용과 유지비가 비싼 제트 전투기나 공격기 대신 값싼 프롭 경공격기의 효용성이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를 작전 무대로 삼고 있는 미국은 제3세계 분쟁에 개입하는 경우 터보-프롭 전투기를 투입하는 OA-X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나라도 KAI가 만들어낸 터보-프롭 경공격기 겸.. 2022. 2. 20.
부품 부족 그리고 ‘윙락(Wing rock)’ 결함으로 개발 지연되고 있는 T-7A 레드호크가 남긴 교훈과 T-50의 미래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8년 9월, 도입된 지 60년이 지난 미 공군의 노후화된 훈련기 T-38 탈론을 교체하기 위해 시작된 신형 훈련기 사업에서 T-7A를 내세운 보잉 & 사브 컨소시엄이 T-50A를 전면에 내세운 록히드마틴 & KAI 컨소시엄을 제치고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소 351대의 훈련기와 시뮬레이터 46대를 구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미 공군은 최대 475대의 훈련기와 시뮬레이터 120대까지 추가 구매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9월 당시 저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KKMD를 통해 미 공군 훈련기 수주전 패배에 관한 소식을 전달한 적이 있는데요. T-50A 패배의 원인은 “품질”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빠져있던 보잉을 구제해줘야 한다는..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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