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가 초도 비행을 하기 이전에 작성된 것입니다.
한 일반 시민이 카메라로 잡은 KF-21 보라매가 활주로로 이동한 후 질주하는 모습이 유튜브로 공개된 후 마음속으로 짚이는 부분이 있어 구글로 외신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외신들이 이 영상을 다루고 있었는데요. 단편적인 이야기만을 하고 있는 외신들이 많아서 권위를 자랑하는 정통 군사 전문지가 이에 대한 언급을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5일 미국의 정통 군사 전문지 War Zone에서 KF-21의 활주로 기동을 다루는 아주 긴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4년 이상 해외 군사 전문지를 번역하다 보니 각 군사 전문지들의 특징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었는데요. War Zone의 경우 메카닉에 대한 설명이 뛰어나고 다소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 군사 전문지들보다 훨씬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어서 번역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KF-21 활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면 그 어느 군사 전문지보다 상세한 내용을 다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War Zone은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War Zone이 게재한 KF-21 활주에 대한 기사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보면 우선 다른 경쟁자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대한민국 KF-21의 독특한 설계 사상이 이루어낸 성과를 지적하는 부분과 KF-21이 향후 F-35나 가오리-X 같은 본격적인 스텔스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때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서술한 부분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살펴볼 내용은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약 10년이라는 기간 안에 레이더 반사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인 4.5세대 첨단 전투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내겠다는 대한민국의 각오를 반신반의하며 “설마 되겠어?”라고 약간은 비웃듯이 이야기했던 서구 항공선진국들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지게 된 이유를 서술해 놓은 기사 전반부 부분입니다.
먼저 War Zone의 기사 전반부를 번역해 본 뒤 나머지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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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창공을 날아올라 비행 테스트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신형 전투기 KF-21을 제작하는데 있어 한국인들은 일찍이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접근 방식을 시도했었다.
지난 며칠 동안 저속으로 지상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시제기의 영상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투기 KF-21은 현재 첫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 쌍발 엔진 전투기를 격납고에 고정시켜 놓고 실시한 엔진 런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다음 단계로 지상 테스트가 수행되고 있으며 KF-21 보라매의 첫 비행은 7월이 끝나기 전에 시행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비록 촬영된 날짜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생산시설 밖에서 최근 촬영된 것이 분명한 이 비디오는 한국어로 '어린 매'를 뜻하는 보라매라는 이름을 가진 KF-21 시제 1호기가 임시 폐쇄된 도로를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KF-21 시제 1호기는 KAI 공장에서 사천 공항 주 활주로가 있는 북쪽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었다. 주 활주로에 도착한 이후 테스트 파일럿은 미국이 제공한 제너럴 일렉트릭 F414-GE-400K 엔진의 쓰로틀을 열었고 엄청난 엔진 음과 함께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한 시제 1호기는 짧았지만 임팩트 있는 고속 주행을 마친 후 속도를 줄였다. KF-21의 첫 비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종류의 지상 주행 테스트는 당연히 예상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KF-21의 초도 비행이 빠르면 7월 22일에 시행될 수도 있다고 한다. 총 6대의 비행 시제기가 제작될 예정이며 적어도 2호기, 3호기, 4호기의 조립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달 말, 사천에 있는 테스트 홀에서 착륙 기어가 지상에 고정된 채 정적(static) 엔진 테스트를 받고 있는 시제 1호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식 비디오가 등장했다. 영상을 보면 시제 1호기의 양쪽 엔진 모두가 풀 애프터 버너(full afterburner)가 선택된 상태에서 최대 출력을 내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최근 이루어낸 엔진 런(run) 및 지상 활주 테스트의 성공이라는 기념할만한 이정표 이전에도 2020년에 시작된 시제 1호기 조립은 2021년에 완료되어 2021년 4월에 출고식을 치렀으며 War Zone은 당시 이를 상세히 보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노후화된 대한민국 공군 F-4E 팬텀 II와 F-5E/F 타이거 II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KF-21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은 2028년까지 40대의 KF-21 블록 1의 조달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꾸준하게 도입하여 총 120대의 KF-21로 구성된 전술 비행단을 실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F-21 프로그램에 20% 지분으로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50대의 KF-21 전투기를 별도로 주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거 한때 인도네시아는 KF-21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궁극적으로 KF-21 프로그램이 별다른 문제 없이 끝까지 진행되어 완료된다면 그 종합적인 가치는 74억 달러, 한화 9조 6,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적 성능을 지닌 전투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KF-21 보라매 개발 일정은 전반적으로 매우 공격적인 일정의 연속이며 현실화되기 매우 어려운 내용들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만든 KF-21 시제 1호기는 가장 중요한 엔진은 물론이고 추측하건대 다른 주요 하위 시스템들도 정상 가동시켜 이미 지상 활주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쉽사리 믿기 힘들었던 한국인들의 주장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번역하면서 개인적으로 ‘전율’에 가까운 흥분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대목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길디 긴 외신을 번역하겠다고 마음먹은 근본적인 대목이기도 하고요. 현대적 성능을 지닌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일은 서구 항공선진국들에게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의 도움을 받아 고등훈련기 겸 경전투기 FA-50을 만들어 본 것이 경험의 전부인 한국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4.5세대 전투기를, 그것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만들어내겠다고 선언했을 때, 그들이 어떤 시선으로 우리를 봤을지는 안 봐도 뻔한 일입니다. ‘aggressive schedule’ 이라는 원문 표현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직역하면 ‘공격적 일정’으로 해석이 되지만 좋게 의역해도 ‘달성하기 어려운 일정’이라는 뜻이며 직설적으로 말하면 ‘말도 안 되는 불가능한 일정’으로 해석되는 표현입니다.
시제기가 등장하기 전만 해도 War Zone을 비롯하여 National Interest 같은 해외 군사 전문지들 중 상당수는 KF-21과 관련하여 이 ‘aggressive schedule’이라는 표현을 정말 자주 쓰고 있었습니다. 시제기가 등장하고 난 뒤 한동안 조용해졌지만 중앙일보의 시제기 해체 관련 기사가 이슈가 된 이후 다시 KF-21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해외 시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네티즌들 중에서도 “KF-21, 뜨고 나면 말해라”며 이죽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미국에서도 정통한 군사 전문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War Zone에서 KF-21 보라매가 정말로 한국인들이 주장한 개발 일정대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War Zone은 특히 메카닉(mechanic)에 대해서 깊은 수준까지 파고드는 것으로 유명한 군사 전문지입니다. 개인적으로 KF-21이 War Zone의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상당한 신뢰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역주)
어쨌든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의 가장 큰 특징으로 회자되는 고도의 스텔스 성능을 KF-21에 구현하는 것을, 적어도 당분간은, 포기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역시 도입하고 있는 F-35 정도의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요구사항들이 전투기 설계 및 전술의 모든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전체적인 개발비 및 지원 부담이 상당 수준 가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KF-21은 레이더 피탐성을 낮추는 스텔스(low-observable) 설계에 대해 매우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 스텔스 성능 보다는 능력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5세대 F-35와 4세대 F-16 사이의 격차를 메우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우선 KF-21에 장착되는 무장들은 날개 아래 6곳, 동체 아래 4곳에 설치된 하드포인트에 장착되어 외부에 노출된 채로 운반될 예정인데 그 결과 KF-21은 전반적인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해 내부 무장창을 탑재한 F-35나 대부분의 다른 차세대 전투기들보다 스텔스 성능이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일단 KF-21이 실전 배치되고 나면 새롭게 등장한 스텔스 설계 요소들 중에서도 특히 내부 무장창을 우선적으로 탑재시킨 보다 발전된 파생 모델을 개발하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개발 초기에 등장한 KF-21은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비슷한 크기의 레이더 단면적(RCS)를 가지게 되겠지만 이후 이러한 방식으로 개량된 KF-21은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감소된 레이더 단면적(RCS)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이전 영상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엔지니어의 설명에 따르면 내부 무장창을 갖추고 각종 외부 센서들을 내부로 수납하여 탄생하게 될 KF-21 블록 3의 목표 RCS는 미국의 스텔스 전폭기 F-117과 동등한 수준입니다. 역주)
더군다나 KF-21은 공대공 교전 능력만을 갖춘 블록 1 형태로 먼저 실전 배치되고 이후 등장할 개량형 블록 2에서 비로소 공대지, 공대함 공격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진화적 개발 방식 역시 KF-21 보라매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될 경쟁자들의 전투기와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이다. KF-21과는 달리 자신들의 전투기를 처음부터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교전 능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멀티롤(multirole) 전투기로 개발하려 노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설명해 왔던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작 무엇보다 우리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대한민국은 과연 이 KF-21을 어떠한 작전 맥락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라는 부분이다.
신형 차세대 전투기 KF-21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독특한 접근 방식은 F-35 수준의 뛰어난 스텔스 성능은 포기하는 대신 일반적인 4.5세대 전투기보다는 높은 레이더 피탐성을 지닌 저비용 고효율 플랫폼을 얻어내겠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종국적으로 KF-21은 그 뛰어난 가성비와 전투 효율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강력한 스텔스 플랫폼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F-35를 보좌하여 함께 출격하게 될 대한민국 공군의 KF-21들은 F-35의 부족한 무장 탑재량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내부 무장창에 탑재할 수 있는 무장의 크기와 무게에 큰 제한을 가지고 있는 합동 타격 전투기 F-35에 비해 KF-21은 훨씬 더 많은 숫자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EPD 350 타우러스 같은 덩치 큰 무장들도 여유 있게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KF-21 보라매는 아무 것도 개량되지 않은 블록 1 기본 형태로도 이미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59대의 F-15K 슬램 이글이나 새로운 항전 장비를 갖춘 F-16V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KF-16C/D보다 훨씬 더 작은 레이더 반사면적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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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2년 7월 5일 미국의 정통 군사전문지 War Zone이 게재한 기사 “South Korea Readies Its KF-21 Next-Generation Fighter Jet For Takeoff (대한민국이 만든 차세대 전투기 KF-21, 이륙할 준비를 마치다)”의 전반부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 공군들에 의해 주력 기종으로 사용되고 있는 F-16이지만 플랫폼 자체가 지니고 있는 수명이 거의 한계에 도달해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최신 항전 장비를 갖춘 F-16V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기는 하지만 설계를 바꾸지 않는 한 전투기 내부에 사용 가능한 공간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나날이 복잡다단해지고 있는 항전 장비들은 점점 더 덩치가 커져가고 있으며 여유 공간이 없으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도 어렵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시대별로 전투기에게 요구되는 성능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만 해도 F-16에게 요구되고 있던 조건은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임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멀티롤 능력과 뛰어난 기동성 그리고 F-15를 보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로우 엔드급 기체일 것 등이었습니다. 뛰어난 무장 탑재력과 당대 최고의 에너지 파이팅 능력을 지닌 하이 엔드급 F-15였지만 그런 F-15로만 전력을 구성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가성비가 맞지 않는 작전 환경도 많았습니다. 그런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미 공군의 하이-로우(High-Low) 믹스 개념이죠.
오늘날 과거 F-15가 맡고 있던 하이 엔드급 역할을 대신 하고 있는 기종은 F-22나 F-35같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세대 스텔스 전투기들은 뛰어난 능력만큼이나 비싼 도입비와 천문학적인 운용 유지비를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민감한 전자 장비를 잔뜩 싣고 다니는 기체이다 보니 가동률도 떨어지며 스텔스를 위해 장착한 내부 무장창 때문에 무장 탑재력도 빈약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과거 F-15를 보완했던 F-16처럼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뜻이지요.
미 공군조차도 F-35A를 처음 도입할 무렵에는 모든 전술기들을 스텔스기로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지금 와서는 태도를 바꾼 상황입니다. F-16의 퇴역을 대비하여 기본적으로 스텔스 형상을 갖추고는 있지만 외부에 무장을 장착하여 스텔스 전투기는 아닌 가성비 우수한 4.5+ 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스텔스 형상 설계로 만들어졌지만 내부 무장창이 아닌 외부에 무장을 탑재하고 있으며 가성비 또한 우수한 4.5+ 세대 전투기라면 우리가 많이 들어오던 전투기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KF-21 보라매가 바로 그러한 설계 사상에서 태어난 전투기입니다. KF-21 보라매는 그 어떤 전투기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F-35 라이트닝 II의 윙맨(Wingman)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War Zone 역시 후반부 기사에서 KF-21 보라매의 운용 유지비는 F-35보다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생산 원가만 적절하게 맞출 수 있다면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F-16을 대체할 잠재력을 지닌 전투기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이어질 기사 후반부 번역 포스팅을 통해 KF-21 보라매가 F-35 및 가오리-X 같은 본격적인 스텔스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때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War Zone은 KF-21의 수출 시장에 대해 어떤 분석을 하고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youtu.be/Np6WXJW5M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