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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무기체계/대한민국의 날개 KF-21과 FA-50

[War Zone] 공중급유에 성공한 KF-21에 대한 美 군사전문지의 평가: F-35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 높아졌다! (685화)

by KKMD Kevin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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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일본 진출 가능성 소식에 있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또 다른 밀리터리 뉴스는 바로 KF-21 보라매가 첫 공중급유 테스트에 성공한 사실이었습니다.

 

신뢰성 높은 미국의 군사전문지 War Zone에서도 해당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었는데요. War ZoneKF-21 보라매가 첫 공중급유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대해 어느 모로 보나 KF-21 보라매는 놀랍도록 빠른 일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일정 지연과 비용 초과가 발생하기 쉬운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놀라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War ZoneKF-21 보라매가 최종적으로 “4.75세대 전투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75세대 전투기란 “5세대 전투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많은 이점들을 제공하는 반면, 5세대 전투기라면 피해갈 수 없는 막대한 개발 및 운용 유지비 그리고 긴 개발 기간이라는 난맥상 들을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는 종류의 전투기를 뜻한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덧붙이고 있고요.

 

기술적 측면의 디테일(detail)이라는 점에서 War Zone을 따라갈 수 있는 군사전문지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요. 블록 4 이상 버전으로 풀(Faull) 업그레이드된 F-35를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EODAS 등으로 대표되는 센서융합능력고성능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탑승 파일럿 및 아군 네트워크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상황인식능력에서 KF-21 보라매가 다소 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War Zone의 평가는 냉정하지만 합리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중국과 터키에서 경쟁 전투기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번역을 마친 후 다시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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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공한 최초의 공중급유 테스트는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KF-21 보라매 개발 프로그램의 현 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이 현지에서 개발한 KF-21 보라매 차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은 시제기가 처음 비행한 지 18개월이 조금 넘은 시점에 최초의 공중 급유 테스트라는 놀라운 이정표 달성에 성공하며 인상적인 속도로 막힘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복좌형을 포함한 6대의 시제기가 완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쯤 대한민국 공군에 양산형 1호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의 방산물품 조달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인 방위사업청(DAPA)은 오늘 시제 5호기를 통한 KF-21의 첫 번째 공중급유 테스트가 진행되었다고 확인했다. KF-21은 대한민국 공군이 KC-330 시그너스(Cygnus)로 명명한 에어버스 A330 다목적 급유기(MRTT)로부터 공중 급유를 받았다.

 

https://youtu.be/8SGcNVjoX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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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5호기가 오늘 오전 9 45분쯤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를 이륙해 남해 상공에서 공중급유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의 제3훈련비행단은 한국 남동쪽에 위치한 사천공항에 배치되어 있다. 이번 비행에는 2인승 경전투기 FA-50이 동행하여 급유비행 과정을 정밀하게 추적, 관찰했다.

 

배포된 영상은 KF-21이 공중 급유기의 급유 붐과 연결되어 있는 모습과 성공적으로 분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연료가 급유됐는지 여부에 대해 대한민국 국방부의 입장은 모호하지만 첫 공중급유 테스트에서 실제 연료를 급유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KKMD 683화를 통해 KF-21에 실제로 연료가 급유되었다는 사실을 보여드렸는데요. 외신이나 일부 군사전문가들이 “KF-21 공중급유 테스트에 실제로 연료가 주입되지 않았다”는 의구심을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War Zone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보통 최초 공중급유 테스트에는 연료 이송을 실제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KF-21 보라매 급유 장면을 유심히 보고 있으면 2번 이상의 연결 테스트가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연결된 급유 붐의 길이가 각각 다르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두 번의 비행으로 나누어서 진행해야 할 테스트를 한번의 비행으로 진행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KF-21의 첫 초도비행 때, 반매립형 무장창에 탑재된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이 진짜인지 목업인지에 대해 논란이 일었는데, 탑승 파일럿이 “무장 탑재 테스트 횟수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폭장치만 제거한 실탄을 사용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주)

 

 

대한민국 국방부는방위사업청은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공중급유기 후방에서 발생하는 난기류가 KF-21의 조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급유기와의 연결 및 분리가 안전하게 되는지를 평가하고 연료 이송 등 공중급유 기능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또한 통상 한 번의 공중급유로 KF-21의 작전 반경이 최소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지만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이번 공중급유 비행시험 성공은 KF-21의 작전반경과 작전시간을 대폭 확대해 대한민국 공군의 장거리 작전능력 확보는 물론 전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더 많은 공중 급유 테스트가 이어질 예정이며, 방위사업청은 약 60회의 비행 테스트 과정을 통해 각각 다른 고도와 속도를 포함한 다양한 비행 영역에서 연료가 제대로 KF-21에게 이송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2026년 상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부이며 비행 테스트가 예정대로 성공할 경우 KF-21 양산 1호기가 2026년이 지나가기 전에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될 것이다.

 

이번 공중급유 테스트 성공은 KF-21 보라매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2016년으로부터 8년 만에, 2021 4월 시제 1호기가 출시되고 2022 7월에 초도 비행에 성공한지 2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2023 5 KF-21 '잠정적 전투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어느 모로 보나 KF-21 보라매는 놀랍도록 빠른 일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일정 지연과 비용 초과가 발생하기 쉬운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놀라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KF-21에 더 이상 장애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실제로 KF-21 프로그램의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의 지위가 이미 골치 아픈 문제로 자리잡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보여준 엄청난 KF-21 개발 속도는 대한민국이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해 적용시킨 매우 특별한 접근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소위 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첨단 기능과 성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방위사업청은 KF-21을 이러한 5세대 전투기가 아닌 1990년대 이후부터 등장한 좀 더 새롭고 현대화된 전투기들을 일반적으로 정의하는 명칭인 "4.5세대 전투기"로 묘사하고 있다.

 

KF-21 5세대 전투기들과는 달리 스텔스 기능을 기본 설계 요소로 차용하지 않고 있으며 5세대 전투기와 비교되는 또 다른 예로써 센서융합능력 역시 F-35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195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설계를 지닌 오래된 F-4E 팬텀 II F-5E/F 타이거 II를 하루속히 교체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한 대한민국 정부는 해외에서 전투기를 도입하는 대신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패스트 트랙(fast-track) 전략을 선택했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공군은 미국이 공급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라는 형태로 진정한 의미의 5세대 전투기도 함께 도입하고 있다.

 

보라매 프로그램이 지니고 있는 "빨리빨리(quick-fix)"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KF-21은 처음부터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와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IRST)를 탑재한 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KF-21은 또한 램젯 엔진으로 추진되는 시계 외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MBDA 미티어(Meteor)와 한국 자체 기술로 생산되는 공대지 장거리 순항 미사일 천룡(天龍)같은 강력한 무기들로 무장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은 이후 KF-21 보라매를 계속 개량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소위 블록(Block) 2 버전으로 개량되면 더 넓은 범위의 공대지 임무수행능력을 포함하여 내부 무장창 같은 스텔스적 특성이 좀 더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또한 유인 전투기의 잠재력을 높이고 "전투력 규모"의 극대화를 꾀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스텔스 무인전투기와 KF-21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구상하고 있다. 무인 전투기 전용 조종장치를 후방 조종석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KF-21 복좌형 개발은 커다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이미 설명한 바 있듯 KF-21 보라매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4.75세대" 전투기와 비슷한 형태가 될지도 모른다. 4.75세대 전투기란 5세대 전투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많은 이점들을 제공하는 반면, 5세대 전투기라면 피해갈 수 없는 막대한 개발 및 운용 유지비 그리고 긴 개발 기간이라는 난맥상 들을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는 종류의 전투기를 뜻한다.

 

KF-21의 핵심은 '국산화'에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속도를 고려해 봤을 때 KF-21이 출시되는 즉시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통해 수출용으로 제안될 가능성이 높다. KF-21의 항전장비를 구성하는 하위 시스템의 대부분이 한국 국내에서 개발되어 잠재적인 수출 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사실은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KF-21 보라매에는 미국에서 공급되는 제너럴 일렉트릭 F414-GE-400K 터보팬 엔진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곧 미국 정부가 원한다면 KF-21 보라매의 해외 판매를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https://youtu.be/DdHtoPSkJ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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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 T-50 골든 이글(Golden Eagle) 계열 제품으로 이미 주목할만한 수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첨단 제트 고등훈련기로 시작한 T-50 골든 이글 제품군은 나선형 개발(Spiral Development)전략을 채택하여 레이더와 무장을 장착한 TA-50을 선보이고 연이어 FA-50 경전투기를 개발해 냈다.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파일럿 훈련 임무보다는 작전임무에 완벽하게 최적화되고 KF-21에 적용된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FA-50의 단좌형 버전을 발표했다.

(나선형 개발Spiral Development 전략이란 무기체계의 운용개념은 확정되었으나 구체적인 작전운용성능ROC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 적용되는 개발 전략으로 기술 성숙도를 고려하여 다음 개발단계 무기체계의 작전운용성능을 부분적으로 확정하는 일련의 개발 과정을 반복하는 전략을 뜻합니다. 역주)

 

 

FA-50 고객 중에는 폴란드가 있는데, 폴란드 요구 상황에 맞춰 특별하게 주문 제작된 FA-50 48대가 수출되었으며 한국 정부가 KAI에게 주문해 놓았던 기존 물량 중에서 1차 인도분을 조달했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배송될 수 있었다.

 

대한민국과 KAI T-50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할 것이 분명하고 가까운 미래에 KF-21 역시 매력적인 수출 상품이 될 전망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중국과 터키에서 경쟁 전투기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보다 발전된 전투기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KF-21이 목표로 하고 있는 시장 상황은 점점 더 혼잡해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KF-21과 관련된 인도네시아 문제는 여전히 해당 프로그램을 방해할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KF-21 블록 1 프로그램에 대한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50여대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인도네시아 측의 개발 분담금 체납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부패 스캔들이라는 복병이 등장했다.

 

여기 더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른 전투기들에 대한 관심을 반복적으로 드러냈고 마침내 프랑스 라팔(Rafale)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KF-21 프로그램에서 탈퇴한다면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의 주문에 더 의존하게 되거나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오늘 성공한 첫 공중급유 테스트는 KF-21의 개발 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이자 야심차고 빠르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또 다른 의도의 표현이다. 앞으로 극복해야 할 난관이 분명 더 많겠지만 보라매는 현재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설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능을 낼 수 있다면 F-35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

 

물론, KF-21 F-35만큼 다재다능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겠지만 그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최첨단 전투기가 될 수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이미 세계 전투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전투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입지를 굳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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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4 3 19일 미국의 군사전문지 War Zone이 게재한 기사 “South Korea’s KF-21 Next Generation Fighter Begins Tanker Trials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투기 KF-21이 공중급유 테스트를 시작하다)”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이미 서두에서 말씀 드렸던 대로 중국 FC-31과 터키 TF (Kaan)에 대해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중국 관영통신사 글로벌 타임즈는 2024 1 17일 파키스탄이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FC-31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고 터키 TF (Kaan) 시제기는 2024 2 21일 초도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3 12BAE Systems 한국지사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여했을 당시 현재 미국이 자랑하는 F-35조차도 2029년으로 예상되는 블록 4 버전이 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5세대 전투기에 걸맞은 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5세대 전투기 개발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BAE Systems 6세대 전투기 GCAP 개발을 언급하는 것이 과연 기술적으로 타당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함께 자리했던 군사전문가들도 저와 같은 의견을 지니고 있었고 BAE Systems 한국지사 관계자들은 본사에 전달한 후 그에 대한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중국 FC-31이 만에 하나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자랑한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5세대 전투기라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미 군사전문지 War Zone KF-21에게 들이미는 잣대로 FC-31을 평가한다면 FC-31 역시 4.75 세대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됩니다.  

 

더구나 중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경제/정치적 압박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향후 러시아, 이란, 북한에 대한 통합 제재법(CAATSA)이 적용되는 범위에 중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곧 중국 전투기 FC-31을 도입하는 순간부터 미국과 척을 질 각오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가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중동 및 동남아시아 방산시장에서 최근 대한민국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CAATSA의 존재가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터키 국민들에게 있어 TF (Kaan)의 초도 비행은 정말 큰 의미를 지니고 있겠지만 TF (Kaan) 프로젝트의 알맹이를 살펴보면 무수한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실 현 시점에서 TF (Kaan)‘5세대 전투기라고 부르는 것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최근 공중급유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성공시킨 KF-21 보라매와 비교하자면 오히려 커다란 기술적, 시간적 격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youtu.be/Wij343JTn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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