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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급3

[Reuters ] 43년 된 독일산 인도네시아 잠수함 실종사건과 2차 잠수함사업의 향방, 러시아가 아니었으면 KSS-III도 없었다?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로이터 통신은 인도네시아 해군의 209형 잠수함 KRI 낭갈라(Nanggala)가 발리 섬 근처 해역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특보로 전했습니다. 이 뉴스는 곧 세계 여러 나라 언론에 전달되었고 대한민국 국내 언론으로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문제의 209형 잠수함 KRI 낭갈라(Nanggala)가 무려 43년 전인 1978년 건조된 굉장히 오래된 잠수함이며 우리나라 대우조선해양(DSME)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도네시아와는 2차 잠수함 계약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해서 좀 더 자료를 모아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잠수함 건조기술을 .. 2022. 4. 3.
[Janes] 성공적 개량사업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된 대한민국 장보고급(209형) 잠수함!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0년 12월 11일 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해양(DSME)과 1,650억 원 규모의 장보고급(209형) 성능개량(Product Improvement Program: PIP)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군사 전문지 Jane’s도 2020년 12월 16일 기사로 이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1991년부터 진수된 KSS-1 장보고급 1번함의 경우 실전배치 이후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원래 계획은 장보고급(209형) 잠수함인 최무선함, 나대용함, 이억기함 3척을 개량해 2030년대까지 최대한 운용하고, 도산 안창호급(KSS-Ill)이 배치되는 시점에 맞춰 나머지 장보고급 잠수함들 중 3척을 퇴역시켜 훈련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의 12월 1.. 2022. 3. 3.
대한민국 기술로 동남아 최초의 잠수함 건조국이 된 인도네시아와 못내 거북한 호주 오늘 여러분들과 만나볼 이야기는 바로 대한민국의 기술 지원으로 동남아 최초로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 인도네시아와 바다를 국경으로 맞대고 있는 호주의 불편한 기색을 느낄 수 있는 해외 기사 두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혹시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인도네시아가 의의로 군사 강국입니다. 전 세계해군력종합 순위에서 20위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물론 종합적인 해군력 순위를 따져보면 호주가 한참 위에 있기는 합니다. 얼마 전까지 잠수함 전력에 있어서도 인도네시아 2척과 호주 6척으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대한민국 때문에 이런 잠수함 전력 차이가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대우 조선해양으로부터 DSME 1400 혹은 개량형..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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