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6세대전투기5

기로에 선 KF-21 블록 3의 미래: F-35같은 스텔스로? 아니면 F-15K같은 대형 공중우세기로? 2023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전시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최대한 일찍 들어와서 최대한 늦게 나갈 수 있도록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첫날은 전문 관람객(Trader Visitor)로 등록하느라 한 시간 반 이상을 전시장 밖에서 허비해야 했지만 나머지 이틀 동안은 기자출입증(Press)을 발급 받은 덕분에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자출입증을 발급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취재를 했습니다. 사흘 동안 점심은 사치였을 정도로요. ADEX를 취재한 3일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였습니다. 밀리터리 외신번역 채널 KKMD가 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던 FA-50을.. 2024. 1. 8.
6세대 템페스트 개발에 합류하겠다는 사우디와 이를 저지하려는 일본: 되살아나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악몽? 1983년 유럽 국가들이 모여서 개발하기 시작한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우여곡절 끝에 2003년부터 유럽 각국에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부터 실전 배치까지 무려 2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죠.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속칭 ‘조별 과제’로 통하는 국가간 무기개발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의견 조정 과정을 필요로 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KKMD를 통해 독일과 프랑스가 진행하고 있던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 FCAS(프랑스식으로는 SCAF)와 영국, 이탈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템페스트(Tempest) 그리고 일본의 F-3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최근 차세대 주력전차 MGCS에서 삐걱거리기 시작한 독일과 프랑스는 F.. 2023. 11. 28.
[FA-50 in 2050] 전문가 인터뷰: 6세대, 7세대 전투기가 등장하는 시대에도 FA-50이 여전히 활약할 수 있는 이유 지금으로부터 30년 뒤인 2050년에, 그것도 6세대 전투기가 등장해 있을 시기에 FA-50이 여전히 활약할 수 있다는 영상 제목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해당 분야 전문가와 나누었던 대화의 결과로써 오늘 영상 제목과 같은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는 점은 미리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합리성이 있는 결론인지 아닌지는 독자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인터뷰하는 여러 분야 항공 전문가들을 ‘전투기 전문가’라고 뭉뚱그려(?) 소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방산’ 분야가 지니고 있는 폐쇄적 특성 때문입니다. MADEX에서 만난 방산 분야 전문가들 중 한 분은 KKMD가 전달하는 정보의 신뢰성이 90% 정도라고 .. 2023. 10. 31.
[Defence-Blog] KF-21 설계자와 분석해본 한국형 무인 전투기 가오리-X2의 미래! (미래 공중전의 총아, 보잉 MQ-28A의 등장) ※ 이 포스팅을 작성할 당시만 해도 한국형 무인 전투기 가오리-X가 KF-21의 로열윙맨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대부분의 군사 전문지들도 그렇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수직 미익이 없는 전익기 형태의 가오리-X는 기동성과 비행 성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KF-21의 로열 윙맨은 수직 미익이 있는 형태로 별도로 개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3월 24일 해외 군사전문지 Defence-Blog는 보잉이 호주와 합작하여 개발하고 있는 로열윙맨 무인 전투기에 MQ-28A 고스트 배트(Ghost Bat)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6세대 전투기인 NGAD 개발계획을 그 어떤 나라보다도 안정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곳이 미 .. 2022. 8.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