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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219

AS21 레드백(Redback), 더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라인메탈 링스(Lynx)를 물리치며 그 치명적 성능을 입증하다 (호주 ADM 번역) 2023년 7월 26일, 호주 매체들은 일제히 차세대 신형 보병전투장갑차 조달사업 Land 400 Phase 3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민국 한화 디펜스가 선정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Land 400 Phase 3 입찰이 공고되었던 2018년으로부터 거의 5년 동안 한화 디펜스는 세계 유수의 장갑차 제조업체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고 결국 ‘승리’라는 두 글자로 수주전을 마무리 지은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오늘 번역할 호주의 군사매체 Australian Defence Magazine(ADM)도 지적하고 있듯이 호주 정부가 앤서니 앨버니지 행정부로 교체되면서 2023년 4월 발표된 국방전략검토(DSR)의 영향으로 당초 450대로 논의되던 보병전투장갑차 조달 숫자가 1/3이하인 129대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 2023. 10. 11.
보수 정권의 몰락과 함께 방위비 절감에 두 팔 걷고 나선 호주: AS-21 레드백과 K9 자주포에도 불똥이? 일본의 군사전문 블로그 항공만능론(航空万能論)GF는 2023년 5월 10일 “호주 해군을 괴롭히는 헌터급 호위함, 프로그램 비용 다시 치솟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1996년 취역하여 노후화된 앤잭급 호위함을 대체하고 자국 조선업 인력을 보전하기 위해 헌터급 차기 호위함 선정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시아, 영국 BAE 시스템이 수주전에 참가했고 결국 2018년 6월 BAE 시스템이 제안한 26형 호위함이 선정되었죠. 총 9척이 건조될 헌터(Hunter)급 호위함 사업은 350억 호주 달러, 현재 환율로 31조 원이 넘는 비용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단순하게 계산하면 헌터급 호위함 1척 건조 비용이 3조 4천억 원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헌터.. 2023. 8. 12.
AS21 레드백으로 노르웨이 시장에 도전하는 한화 디펜스: 콩스버그와 손잡고 스웨덴 CV90과 격돌하다 노르웨이의 인터넷 매체 테키니스크 우케블라드(Teknisk Ukeblad)는 기계 공학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공학 전문지로 군사 전문지는 아니지만 다른 공학 전문지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수준의 밀리터리 관련 기사들을 게재하기도 합니다. 2022년 1월 31일에 게재했던 『K2 블랙팬서와 레오파드 2A7에 대한 노르웨이 밀매들 간의 키보드 배틀! 바이킹의 후예들이 평가하는 K2 흑표의 성능은?』 KKMD 374화 영상은 조회수 26만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 때 노르웨이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읽고 참여한 기사가 바로 테키니스크 우케블라드(Teknisk Ukeblad) 이하 TU에서 작성한 것이었습니다. 이 TU가 지난 2022년 6월 24일에 게재한 기사를 번역해 볼 생각인데요. 내용을 간략.. 2023. 1. 29.
[Defence connect] 호주 언론이 직접 밝힌 K9자주포 수입 이유. 성능, 가격도 최고지만 호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다! 호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대한민국과의 경제적, 군사적 협력관계를 지금보다 더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가야만 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편 중 하나가 바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방산 무기들을 수입하는 것이다. KKMD 190화 『방산 선진국 대한민국과의 동맹 구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호주언론. 美中 냉전에 몸값 오르는 한국? (AS-21 Redback 판매 청신호)』 편에서 제가 설명 드렸던 빌 패터슨의 주장입니다. 주한 호주대사를 역임했고 지금은 호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략정책 연구소 ASPI의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빌 패터슨은 최근에 편찬해낸 보고서에서 AS-21 Redback 보병전투장갑차 사업과 K9 자주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죠. 이를 ..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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