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일, 호주 매체들은 일제히 차세대 신형 보병전투장갑차 조달사업 Land 400 Phase 3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민국 한화 디펜스가 선정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Land 400 Phase 3 입찰이 공고되었던 2018년으로부터 거의 5년 동안 한화 디펜스는 세계 유수의 장갑차 제조업체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고 결국 ‘승리’라는 두 글자로 수주전을 마무리 지은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오늘 번역할 호주의 군사매체 Australian Defence Magazine(ADM)도 지적하고 있듯이 호주 정부가 앤서니 앨버니지 행정부로 교체되면서 2023년 4월 발표된 국방전략검토(DSR)의 영향으로 당초 450대로 논의되던 보병전투장갑차 조달 숫자가 1/3이하인 129대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내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AS21 레드백에 대한 관심도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호주 AS21 레드백의 승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냉전이 종식된 이후 대규모 전면전보다는 소규모 분쟁을 대상으로 한 전투 교리들이 등장하면서 무겁고 중무장한 기갑전력보다는 가볍고 빠르게 기동할 수 있는 기갑전력들이 선호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중무장한 보병전투장갑차(IFV)의 효용성이 다시금 부각되기 시작했고 세계 각국의 중무장 보병전투장갑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폴란드 역시 보르숙(Borsuk) 보병전투장갑차(IFV)를 개발하고 있는 중인데요. 한화 디펜스의 AS21 레드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AS21 레드백을 폴란드 지형에서 테스트해 본 뒤, 그 성능과 기술에 감탄하는 내용을 KKMD 487화 『AS-21 레드백을 테스트하고 깜짝 놀란 폴란드 반응: 대한민국 50년은 앞서있네?』 편을 통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노르웨이 주력전차 수주전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서도 독일 Leopard 2A7에게 패하고 말았던 K2 흑표의 사례처럼, 영연방국가(Commonwealth)인 호주가 정치적인 이유로 대한민국 AS21 레드백보다는 독일의 링스(Lynx)를 선택할 것이라는 분석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내용에 의하면 라인메탈의 KF41 링스(Lynx가 한화 디펜스의 AS21 레드백보다 더 저렴한 입찰가를 제시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21 레드백이 선택된 것은 ‘성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 말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인 것이죠.
그럼 2023년 7월 27일 호주의 군사 전문매체 Australian Defence Magazine이 게재한 기사 “Hanwha wins lucrative Army IFV contract (대한민국 한화가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보병전투장갑차IFV 수주전에서 승리하다)를 번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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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디펜스가 Land 400 Phase 3 프로그램에 승리하며 호주 육군에게 레드백(Redback) 보병전투장갑차(IFV) 129대를 조달하는 계약을 확보했다.
팻 콘로이(Pat Conroy) 호주 국방산업부 장관은 "앨버니지 행정부는 호주를 둘러싼 채 변화하고 있는 전략적 환경에 대응하고 육군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한화 디펜스를 129대의 보병전투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호주 정부는 또한 질롱(Geelong) 지역에 있는 한화 공장에서 신형 장갑차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호주 국방부가 Land 400 Phase 3 입찰을 위한 입찰요청서를 발표한지 거의 5년 만에 나온 것이며 지난 2023년 4월 국방전략검토(DSR)를 통해 신형 보병전투장갑차(IFV) 조달 숫자가 450대에서 129대로 줄어든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정이다. 신형 보병전투장갑차(IFV)는 구형 M113AS4 보병수송장갑차(APC)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로이 장관은 "신형 보병전투장갑차(IFV)는 HIMARS 미사일 시스템 및 육군상륙정(ALC)과 거의 같은 시기에 인도될 것이며, 이는 호주 육군이 연안기동작전을 펼칠 수 있는 군으로 개혁되어야 한다는 국방전략검토(DSR)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보병전투장갑차 129대 조달 결정에는 호주의 미래 전략환경으로 봤을 때 그 정도 숫자가 가장 적합하다는 국방전략검토(DSR)의 평가도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훈련, 수리, 소모 비축분까지 포함한 129대의 보병전투장갑차(IFV)는 "아군 지역에서 가장 까다로운 지상 작전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기갑 제병연합 여단의 일부로서 독립 기계화 대대에 배치되어 연안 기동작전에 집중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앨버니지 행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 스콧 모리슨 정부가 계획했던 시기보다 2년 앞당긴 2027년 초부터 신형 보병전투장갑차를 조달 받을 수 있도록 인수 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 129번째 차량은 2028년 말까지 인도될 것이다.
"Land 400 Phase 3 사업은 50억~70억 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호주 육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력 확보 사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콘로이 장관은 말했다. 당초 2015년에 100~150억 달러로 책정되어 있었던 Land 400 Phase 3 예산은 2020년 Force Structure Plan을 통해 이례적으로 80%나 급등하여 무려 180억~270억 달러에 이르게 되었다.
호주 국방부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추가 투자”에는 보병전투장갑차(IFV) 전투력 강화에 특화된 인프라 형성 및 훈련영역 지원을 위한 투자비의 확대와 함께 운영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초기 예비부품 및 군수품 조달 규모의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국방부 대변인은 더 이상의 설명 없이 "호주 국내에서 신형 보병전투장갑차를 얼마나 더 길게, 얼마나 더 쉽게 그리고 얼마나 더 꾸준하게 생산할 수 있는지 여부도 해당 프로젝트의 비용 산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022년 3월 국방예산 편성에서 호주 신호국(Australian Signals Directorate)의 암호 및 첩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향후 10년간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할당하겠다는 깜짝 발표가 있은 후 신형 보병전투장갑차 조달 프로그램은 상당한 예산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2년간의 리스크 완화 활동(RMA)를 종료한 라인메탈과 한화디펜스는 2022년 6월 중순, 같은 해 7월까지 수량이 300대로 줄어든 보병전투장갑차에 대해 수정된 새로운 견적서를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다.
2년간 시행된 광범위한 테스트에는 장갑차에 탑재된 무기 시스템, 지뢰 및 대전차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호력, 차량 성능 및 기동성, 전자시스템 방해능력, 하위 시스템 통합의 성숙도, 보병전투장갑차(IFV)의 전술적 운용 및 인적 요소 등이 포함되었다.
장거리 전력 투사 수단과 잠수함에 전략적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인메탈과 한화 디펜스 두 회사는 300대 보병전투장갑차 주문을 50대 단위로 증가시키는 방안을 호주 정부가 고려해 볼 수 있도록 브릿징(Bridging) 예산을 제출하도록 요청 받았다. 국방전략검토(DSR)가 발표된 이후, 두 회사는 뼈대부터 수정된 견적서를 완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는데 외부로 공개되지 않아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마감시한이 6월 말인 것은 확실했다.
조달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새로운 견적서가 호주뿐만 아니라 해외 시설에서 생산한다는 옵션을 요구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라인메탈의 경우 입스위치(Ipswich)에 있는 군우수차량센터(MILVECOE)와 독일 국내 공장에서, 한화 디펜스의 경우 아발론(Avalon)에 건설 중인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와 대한민국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의미다.
한화 레드백(Redback)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로부터 얻은 교훈과 그로부터 파생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의 작전 환경에 맞춰 설계된 차량이다. 그러나 레드백(Redback)은 최근 등장한 러시아 첨단 기갑차량들과 맞서기 위해 더 크고, 더 무겁고, 더 우수한 생존성과 치명적인 공격 능력을 갖추도록 특별하게 설계되었다.
"우리는 한화 디펜스와 호주 산업계가 협력하여 호주 육군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보병전투장갑차(IFV)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화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의 상무 이사인 리차드 조(Richard Cho)는 말했다.
"COVID-19 감염 사태로 인해 여러 모로 어려웠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완화 활동(RMA)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그 이후에도 한화 디펜스가 호주 입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업계 파트너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자신들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제작된 전투장갑차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레드백(Redback)의 선택은 호주 육군 병사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이미 긴밀했던 호주와 대한민국의 관계를 더욱더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을 겸하고 있는 손재일 CEO는 "한화가 Land 400 Phase 3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국-호주 방산 및 경제협력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인 AS21 레드백을 세계 최초로 생산하게 됨으로써 호주 방위산업 역량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한화 디펜스는 해당 사업과 더불어 자주포 도입을 위한 Land 8116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향후 호주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AS21 레드백의 전투중량은 42톤이며, 진동을 흡수하는 일체형 고무 궤도로 최고 시속 65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520km, 승무원 3명에 최대 8명의 전투원을 수송할 수 있다.
AS21 레드백의 구동 장치는 7개의 로드휠과 첨단 암내장형 현수장치(ISU)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의 토션 바가 필요하지 않으며 보기륜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덕분에 차체를 지면 가까이 기울일 수 있어 걸이식(suspended) 발판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타 설계상 제약들도 사라진다. 여기 더해 폭발 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줄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다.
Land 400 Phase 2에서 획득한 Boxer 전투 정찰 차량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1,000마력 MTU 8기통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는 AS21 레드백은 호주 육군이 운용 중인 M1A1 에이브럼스 주력전차와 동일한 앨리슨 자동 변속기도 함께 사용한다.
AS21 레드백은 엘빗(Elbit)이 생산 중인 MT30 Mk2 포탑에 기반을 둔 레드백 포탑을 장착하고 있으며, 특히 시스템 통합, 상황인식 및 내장훈련 시스템 분야에서 Land 400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MT30의 구조와 전기 구동 하드웨어를 결합시켜 만들어진 레드백 포탑은 EOS R400S Mk2 원격 무기 시스템의 사격 통제 시스템 및 전자광학 시스템 그리고 공용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통합되어 있다.
레드백 포탑은 노스럽 그루먼 Mk44 Bushmaster II 30㎜ 주포를 장착하고 있는데 호주 육군이 운용 중인 차륜형 장갑차 ASLAV에 장착된 M2422 25㎜ 포를 확장한 것으로, 미국을 비롯한 18개 나라에서 사용 중인 30㎜ x 173㎜ 포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또한 레드백 포탑은 MAG58 7.62㎜ 동축 기관총도 함께 장착 중인데 장갑 안에서 조종 및 재장전이 가능하다.
AS21 레드백은 또한 스파이크(Spike) 대전차 유도미사일 2발을 발사할 수 있는 충격 차단형 접이식 발사대를 포탑 오른쪽에 탑재하고 있으며 엘빗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 시스템도 통합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AS21 레드백 기본 설계에 통합된 장치들이다.
포수 해치 바로 앞 부분 루프에 장착된 EOS R400S Mk2 RWS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지휘관에게 시야를 제공하는데, 중파 적외선 냉각식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면 야간에 최소 12㎞의 탐지거리와 5.1㎞의 인식거리 그리고 4㎞의 피아식별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처음부터 보병전투장갑차(IFV)용으로 설계된 레드백 포탑은 엘빗(Elbit)의 아이언 비전(Iron Vision)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어 장갑 내부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 상태로 차량의 지휘관, 필요한 경우 다른 승무원들에게 외부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
아이언 비전은 또한 360도 모든 방향에서 시야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휘관이 쓰고 있는 헬멧장착형 디스플레이로 직접 사격하거나 포수에게 주포를 발사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기능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아이언 비전은 지휘관이 포수를 감독하는 동시에 상황 인식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투관리시스템에서 출력된 정보들을 헬멧장착형 디스플레이에 겹쳐 보여줄 수 있다.
포탑과 차체를 보호하는 장갑은 호주 철강업체 비살로이(Bisalloy)가 독점 공급한다.
리차드 조 상무 이사는 "레드백은 고도로 진보된 보병전투장갑차로써 육군 병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치명적인 플랫폼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AS21 레드백(Redback)의 승무원들이 마치 벽이 없는 것처럼 효과적으로 외부 상황을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언 비전(Iron Vision) 시스템은 하차한 부대원들과 함께 긴밀하게 중무장 장갑차량을 운용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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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3년 7월 27일 호주의 군사 전문매체 ADM이 게재한 기사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호주의 Land 400 프로그램은 이제 기대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구형 장갑차 M113AS4와 ASLAV를 차세대 신형 장갑차들로 대체하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호주 정부는 Land 400 Phase 1을 통해 사업 타당성 여부를 조사했고 Land 400 Phase 2를 통해 독일의 ‘정찰용’ 차륜형 장갑차 복서(Boxer) 211대를 조달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Land 400 Phase 3는 본격적으로 전투에 투입되는, 그래서 우수한 생존성과 치명적인 공격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되는 보병전투장갑차(IFV)를 선정하는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Land 400 Phase 2에서 이미 독일의 차륜형 장갑차 복서(Boxer)가 선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물류지원이라는 측면에서나 현지 생산이라는 측면에서도 AS21 레드백이 승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호주 언론들을 통해 독일 복서(Boxer) 장갑차가 심각한 결함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이 만든 AS21 레드백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죠. 그리고 결국 기갑차량의 명가 독일이 만든 KF41 링스(Lynx)를 ‘성능’으로 물리치고 호주의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선택 받았습니다.
한화 디펜스 호주 법인 HDA의 리차드 조(Richard Cho) 상무 이사의 발언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데요. “AS21 레드백이 제공할 수 있는 그 다음 단계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떡밥을 던진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 사업이 어떤 것이 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호주 정부가 국방전략검토를 통해 장거리 전력 투사 수단과 잠수함 같은 해상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하이마스(HIMARS)를 대체할 수 있는 K-239 천무나 AUKUS 프로그램으로 조달되는 핵추진 잠수함이 실전 배치되기까지 발생하는 전력공백을 메울 수 있는 수단인 대한민국의 KSS-III 공격잠수함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 중에 정답이 있을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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