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9일, 말레이시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군사 전문지 Defence Security Asia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DSA 2022가 끝난 직후 천궁 블록-II로 큰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 LIG 넥스원이 노르웨이 콩스버그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NASAMS를 상대로 말레이시아 공군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시키고 있는 세계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로 동서양 할 것 없이 자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군비 증강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이 만든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천궁이 UAE 수출에 성공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부수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UAE는 자주국방에 대한 관심이 특히 큰 나라이며 다른 중동 국가들과는 달리 정치나 종교 같은 부수적인 요인보다는 ‘성능이 얼마나 우수한가’라는 기준으로 무기체계를 선정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천궁에 관한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천궁의 성능과 비견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 시스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순수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UAE 중거리 방공 시스템 수주전에 참가했던 다른 시스템들을 찾아봤더니 미국의 PAC-3, 이스라엘 IAI의 바락(Barak) 8이 천궁과 경합을 벌였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중거리 방공 시스템 PAC-3 미사일은 ‘MSE’ 라는 개량형이 있는데요. 유효 사거리 90km 이상, 요격 고도 40km 이상이며 종말속도 마하 7 이상의 고속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반해 천궁 블록-II의 경우 종말속도 마하 5 이하의 탄도미사일까지 요격이 가능하고 유효 사거리 50km, 요격 고도 20km로 PAC-3 MSE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취소 될 뻔했던 천궁 블록-II?
말이 나온 김에 천궁 블록-II가 세상에 태어나보지도 못하고 사라질 뻔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해볼까요? 천궁 블록-II는 2000년대 초반 북한의 노동이나 스커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물건이다 보니 최고 속도가 마하 5이하로 조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무렵 북한이 무수단 탄도미사일을 고각 발사시키는 바람에 종말속도가 마하 7에 달하는 탄도미사일 요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PAC-3 MSE라면 몰라도 천궁 블록-II로 요격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와 천궁 블록-II 개발계획이 취소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UAE가 천궁 블록-II의 개발을 완료해 달라고 우리 정부에게 간곡하게 요청을 해왔고 결국 UAE가 천궁 블록-II를 구매해가면서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린 것이죠.
UAE가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닌 PAC-3 MSE를 제쳐두고 천궁 블록-II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성비』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PAC-3 미사일 1발당 가격은 400만 달러, 한화 50억, 개량형인 PAC-3 MSE의 경우 발당 가격은 500~600만 달러, 한화 60억에 달해 도입하는 입장에서는 가격부담이 상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반해 천궁 블록-II의 생산가격은 1발당 200만 달러 미만으로 PAC-3 미사일의 절반, 개량형 PAC-3 MSE 미사일의 1/3 정도에 불과하니 UAE가 우리 정부에게 천궁 블록-II를 포기하지 말고 개발을 완료해 달라고 부탁할 만 했던 것이죠. 쉽게 요약하면 개량되지 않은 PAC-3 미사일과 천궁 블록-II의 성능은 큰 차이 없지만 가격은 배로 차이가 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한때 보수성향의 한 국내 유명 군사전문가에 의해 UAE가 이미 계약을 끝낸 천궁 블록-II를 포기하고 대신 선택할지도 모른다고 주장되어 논란이 되었던 이스라엘의 바락(Barak)8은 어떤 성능을 지니고 있을까요? 그리고 왜 UAE에 의해 선택 받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 이야기는 동남아시아에 근거하고 있는 군사전문지 Defence Security Asia가 2022년 4월 9일 게재한 기사를 함께 살펴본 뒤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원문은 노란색 글자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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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왕립공군(RMAF)에 중거리 방공시스템을 납품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수주전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체 LIG 넥스원이 자신들이 개발한 중거리 방공시스템 천궁 KM-SAM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LIG 넥스원이 말레이시아 공군이 주최하는 중거리 방공시스템(Medium Range Air Defense System: MERAD) 수주전에 뛰어들면서 경쟁의 열기는 더 한층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DSA 2022에서 노르웨이의 방산업체 콩스버그(Kongsberg)는 자신들이 개발한 중거리 방공시스템인 노르웨이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Norwegian Advanced Surface to Air Missile System) 약칭 NASAMS을 말레이시아 공군에게 제공하며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콩스버그의 언급이 있은 직후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거리 방공시스템 수주전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방산업체인 LIG 넥스원이 천궁 KM-SAM을 내세워 역시 수주전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LIG 넥스원은 얼마 전에 끝이 난 DSA 2022 방산전시회에 고성능 방공시스템 천궁 KM-SAM의 모델을 가져와 직접 전시하기도 했다.
KM-SAM 중거리 방공시스템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서방 세계와 러시아 모두로부터 기술적 DNA를 물려받은 유일한 중거리 대공방어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천궁'이라고 불리는 KM-SAM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 ADD가 러시아 업체 알마즈-안테이(Almaz-Antey)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알마즈 안테이는 S-300, S-400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S-500 시리즈 대공방어 시스템을 만든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군은 MIM-23 호크(HAWK) 대공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천궁 블록-I 시스템을 개발했다. 천궁 KM-SAM 시스템의 표준 구성은 사격 및 교전 통제소(FCC)1대, 다기능 레이더(MFR) 1대, 그리고 최대 8개의 미사일을 운반할 수 있는 여러 대의 이동식 발사대(TEL)로 이루어져 있다.
천궁 KM-SAM 시스템의 X-밴드 수동위상배열(Passive Electronic Scanned Array: PESA) 3D 다목적 레이더는 100km 밖의 표적도 탐지할 수 있으며 최대 40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KM-SAM 천궁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은 또한 15km(약 4만9000피트) 고도 높이에 있는 목표물을 유효 사거리 40km로 요격할 수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가 35억 달러, 한화 4조 1,500억 규모로 KM-SAM 천궁 시스템을 구매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LIG 넥스원은 큰 성공을 거뒀다.
(Defence Security Asia가 이 부분에서 설명하고 있는 유효 사거리 40km와 요격고도 15km는 천궁 블록-II가 아닌 블록-I의 스펙입니다. 천궁 블록-II는 유효 사거리 50km에 요격고도 20km 이지요. 그래서 말레이시아에 판매하려는 천궁이 블록-I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에 판매한 천궁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아랍에미리트에 판매한 천궁은 블록-II입니다. 아마 기자가 기사를 쓰면서 혼동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기사 내용으로만 봐서는 말레이시아에 제안하고 있는 천궁이 블록-I인지 블록-II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역주)
대한민국이 만든 KM-SAM 천궁 시스템은 다른 업체가 제작한 중거리 대공 방어(MERAD) 시스템보다 기술적 성숙도에서 더 높은 신뢰도를 보였고 그 결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이 시스템을 구매하는데 기꺼이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대한민국이 만든 천궁 KM-SAM 시스템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돌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말레이시아 왕립공군(RMAF) 사령관을 맡고 있는 다툭 세리 모흐드 아스가르 칸 고리만 칸(Datuk Seri Mohd Asghar Khan Goriman Khan) 장군은 이르면 2024년 RMAF가 7개의 새로운 자산을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RMAF가 운용하게 될 7개의 신규 자산 가운데 중거리 방공시스템(MERAD)도 포함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공군(RMAF) CAP 55 개발계획에 따르면, 제12차 말레이시아 계획(2021~2025)부터 시작하여 제15차 말레이시아 계획(2035~2040)이 끝날 때까지 최대 4기의 중거리 방공시스템(MERAD) 배터리를 조달한다는 내용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이번 중거리 방공 미사일 시스템 조달 사업은 현재 이글라(Igla), FN6, 레이피어(Rapier), 저나스(Jernas), 스타스트릭(Starstreak) 등 소수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말레이시아 방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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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외 군사전문지 Defence Security Asia가 2022년 4월 9일 게재한 기사 『대한민국 LIG 넥스원, 말레이시아 공군에게 천궁 중거리 방공 시스템을 제안하다』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기사에 등장하는 노르웨이 콩스버그의 NASAMS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은 특이하게 요격 미사일로 AIM-120 암람 미사일을 사용합니다. 대한민국이 국산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한다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경제성이 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국산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NASAMS처럼 지상형이나 해상형으로 파생시켜 사용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문제는 원래 전투기가 가진 운동 에너지를 활용해 사용되어야 할 공대공 미사일인 AIM-120 암람이 지상에서 발사되다 보니 중력의 영향 때문에 사정거리가 짧아지고 요격 고도가 낮아진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언급되어 있는 NASAMS의 유효 사거리는 30km, 요격 고도는 20km 정도로 천궁 블록-II 보다 떨어집니다. 게다가 NASAMS는 항공기 요격만 가능할 뿐 탄도미사일 요격 기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요.
AIM-120 암람을 요격 미사일로 사용하는 만큼 가격은 천궁 블록-II 보다 저렴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데요. 해외 군사전문지 Army Recognition이 2022년 1월 27일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가 10억 달러, 한화 1조 2천 억에 NASAMS를 도입한 것으로 나오지만 포대(battery)의 숫자 및 요격 미사일의 숫자 등을 알 수 없어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 만약 말레이시아가 저렴한 비용으로 항공기 요격만 가능한 중거리 방공 시스템을 찾고 있다면 NASAMS가 유력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LIG 넥스원 역시 항공기 요격만 가능한 천궁 블록-I 을 제안한다면 가격 경쟁력을 올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천궁 블록-II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 이스라엘 바락(Barak)8 MRSAM과 이를 평정할 천궁 블록-III의 등장!
영상 서두에서 말씀 드렸던 바락(Barak)8 중거리 방공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 DRDO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IAI가 합작하여 만든 바락(Barak)8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의 경우 최고속도 마하 2~3, 유효 사거리 100km, 요격 고도 20km 정도로 파악이 됩니다. 천궁 블록-II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되는 바락(Barak) 8 MRSAM 버전은 최고 속도가 천궁 블록-II의 절반 수준인 마하 2~3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종말속도가 마하 5이상 나오는 탄도 미사일 요격은 어렵겠지만 대신 사정거리가 100km로 천궁 블록-II 보다 두 배 정도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2월 아제르바이잔이 도입한 바락(Barak) 8 MRSAM이 소련제 구형 탄도미사일을 격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기사도 찾을 수가 있었고요.
앞서 지적했던 대로 미국의 PAC-3 MSE 미사일은 항공기뿐만 아니라 종말속도 마하 7이상의 탄도미사일까지도 요격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1발당 60억에 가까운 놀랍도록 무서운(?) 가격을 자랑합니다.
그런 이유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자연스레 천궁 블록-II의 가장 큰 경쟁자로 인도가 자금을 대고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바락(Barak) 8 MRSAM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응해 대한민국은 천궁 블록-III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천궁 블록-III는 현재 수동식위상배열(PESA) 레이더를 AESA 레이더로 업그레이드하여 탐지거리를 늘리고 스텔스 표적에도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천궁 블록-III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 요소는 바로 요격 미사일의 성능 강화 부분입니다. 콕 집어서 이야기하면 마하 7이상의 종말속도를 가진 탄도 미사일에도 대응이 가능한 PAC-3 MSE 급의 요격 미사일로 개량한다는 내용인데요.
요격 미사일의 속도와 기동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로켓 모터와 측추력기를 강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 기술 수준으로 봤을 때 별 어려움 없이 로켓 모터와 측추력기를 강화시킬 수 있지만 문제는 그렇게 되면 요격 미사일의 크기가 커져야 하고 요격 미사일이 커지면 발사대와 발사차량의 규격마저 커져야 하기 때문에 개량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국내 기술진들은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천궁 블록-III 요격 미사일 내부에서 시커(Seeker)를 물리적으로 구동시키는 짐벌(Gimbal) 구조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Ka 밴드 AESA 시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AESA 시커는 물리적으로 움직일 필요 없이 레이더 빔을 상하좌우로 방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AESA 시커를 사용하면 추적 및 탐색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여기 더해 발전된 디지털 회로기술, 장기 보관형 리튬전지 기술을 적용하여 유도체계의 부피를 크게 축소시키고 남은 공간을 활용한다면 더 강력한 출력을 내는 로켓 모터를 탑재할 수 있어 PAC-3 MSE 급의 속도와 기동성을 창출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함대공 유도탄-II’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천궁과 L-SAM의 미래
천궁 블록-III 요격 미사일이 완성되면 대한민국의 천궁은 블록 I, II, III 요격 미사일을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중거리 미사일 방어체계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블록-I 요격 미사일은 탄도 미사일 요격은 불가능하지만 항공기 요격에 오히려 특화되어 있고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블록-II 요격 미사일은 종말속도 마하 5 이하의 웬만한 탄도 미사일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며 블록-III 요격 미사일은 미국 PAC-3 MSE 급의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비용은 50~60% 정도에 불과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의 중거리 요격 미사일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제 장거리 요격 미사일 방어체계 L-SAM으로 관심이 옮겨지게 될 텐데요. 실제로 천궁 블록-II 를 구매해 간 UAE부터 L-SAM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 있습니다. 적성국 이란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부터 자국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죠.
L-SAM은 궁극적으로 미국의 종말 고고도지역방어체계 사드(THAAD)를 대체하게 될 예정인데요. 천궁 블록-II와 마찬가지로 L-SAM 역시 사드(THAAD)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가격은 50~60% 정도로 억제되어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L-SAM은 한국형 SM-6와 SM-3 개발의 모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신 기사 링크 https://defencesecurityasia.com/merad-kssam-tudm-tawar/
이 포스팅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youtu.be/QMetjWzE4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