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이탈리아 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가 미국 텍스트론(Textron)과 손잡고 M-346을 내세워 미 해군 차기 훈련기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 Breaking Defense가 2024년 4월 18일 이와 관련된 기사를 게재했는데요.
이로써 미 공군 차세대 훈련기 수주전 T-X에 이어 다시 한번 T-50A, T-7A 그리고 M-346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다만, 미 해군 UJTS 사업이 진행되는 양상이 T-X 때와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미 공군 훈련기로 선택된 T-7A의 압도적 우위 속에 TF-50N(T-50A)과 M-346이 그 뒤를 추격하는 형태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미 공군과 해군이 모두 동일한 훈련기를 선택한다면 규모의 경제를 보다 원활하게 실현할 수 있고 운용 유지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보잉이 T-7A를 개발하면서 워낙 삽질을 한 탓에 그런 비교 우위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심지어 텍스트론에서 글로벌 영업 및 전략을 맡고 있는 토마스 웹스터(Thomas Webster) 부사장은 Breaking Defense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 해군이 신문을 읽거나 대중 매체들을 보고 있다면 (보잉이 얼마나 삽질을 하고 있는 줄 알고 있을 테니) T-7A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을 정도입니다.
이번 기사를 번역하면서 FA-50에 정통한 국내 전투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는데요. 해당 전문가는 이탈리아 M-346에 대해 “일정 분야에 있어서는 T-50을 능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기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일단 2024년 4월 18일에 미국의 군사전문지 Breaking Defense가 게재한 기사 내용을 살펴본 뒤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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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스트론(Textron)과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의 경영진들은 이탈리아 M-346 훈련기가 지금까지 현실에서 쌓아왔던 경험들이 미 해군 차세대 훈련기를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다가오는 미 해군 차기 훈련기 수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로 인해 보잉의 T-7A 그리고 록히드 마틴 & KAI의 TF-50N과 대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후화된 T-45 고스호크 훈련기를 교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해군은 지난해 8월 공식적으로 "UJTS"라고 불리는 차기 훈련기에 대한 정보 요청서(RFI)를 요구했다. 정보 요청서에 따르면 미 해군은 최소 145대의 항공기를 구매할 계획이며 계약이 체결되는 시점을 2026년으로 보고 있다. 즉, 수주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뜻하는 입찰 요청서가 빠르면 올해 말이나 늦어도 2025년 초에 발부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텍스트론-레오나르도 팀이 홍보하고 있는 주장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M-346이 단순한 제트기가 아니라 F-35 조종사 양성을 포함해 전 세계적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훈련기라는 점이다.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포르, 이스라엘, 그리스 그리고 카타르 모두 M-346을 운용하고 있으며,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모두 현재 F-35 합동타격전투기를 운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용할 계획이 있는 나라들이다.

“M-346은 단순한 훈련기가 아니라 완벽하게 갖추어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자 선진화된 교육용 프로그램입니다. 오늘날 F-35를 운용하는 국가에서 이미 검증된 교육 방법이기도 하고요.”
텍스트론 항공방산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 및 전략을 맡고 있는 토마스 웹스터(Thomas Webster) 부사장은 지난주 해상항공우주(Sea Air Space) 심포지엄에서 Breaking Defense에 말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M-346의 강점은 다른 그 어떤 경쟁 기종들보다 훨씬 빨리 파일럿들을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시뮬레이션을 통한 파일럿 교육 환경은 이제 더 이상 M-346만의 강점이라고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T-7A에도 탑재된 Red6의 ‘증강현실’ 시뮬레이션 시스템 ATARS가 곧 FA-50에도 통합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역주)
특히 웹스터 부사장과 레오나르도 출신 임원들은 이탈리아 데치모만누(Decimomannu)에 이탈리아군과 레오나르도가 합작하여 설립한 국제비행훈련학교(IFTS)의 장점을 강조했다. 해당 시설에서의 훈련은 M-346을 기반으로 하는데 일본, 독일,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캐나다 그리고 영국을 포함하여 F-35를 현재 운용하고 있거나 미래에 운용하게 될 나라들이 이 비행훈련학교에 참여할 계획이 라고 발표했다.
웹스터 부사장은 미 해군의 최종 입찰 요청서(RFP)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면서 텍스트론(Textron) & 레오나르도(Leonardo)팀이 "사소한 조정"만 해준다면 M-346을 해군형 "M346N"으로 손쉽게 개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예를 들어, M-346은 야전항모착함연습(Field Carrier Landing Practice)을 지금이라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야전항모착함연습이란 기본적으로 항공모함에 착륙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목적으로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터치 앤 고(touch-and-go) 연습이다. 그러나 최근 배포된 미 해군 정보 요청서(RFI)는 차기 훈련기가 기대 수명 동안 35,000회 이상의 야전항모착함연습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M-346의 랜딩 기어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미 해군이 차기 훈련기에 대한 요구 조건으로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터치 앤 고touch-and-go만 가능하면 된다고 요구했다는 사실 때문에 차기 훈련기 UJTS에는 골격 강화의 필요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짧은 거리에서 이착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파일럿이 대거 필요한 미 해군이 지상에서도 실시할 수 있는 터치 앤 고를 요구한 배경을 잠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비용 절감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항모에서 이착륙을 연습할 수 있는 훈련기로 파일럿을 양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통제된 추락’이라고 불리는 항모 이착륙 훈련은 조종사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뿐만 아니라 기체에도 엄청난 부담을 주는 요소가 됩니다. 사고의 위험성도 높고 기체의 수명도 급격하게 짧아집니다.
그 해결책으로 미 해군은 실제 항모에서 운용할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은 되지 않더라도 그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지상 기반 훈련기의 운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미 해군도 T-7A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 공군도 운용하고 있는 T-7A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실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보잉이 T-7A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드러내면서 미 해군의 신뢰를 잃었다는데 있습니다. 더구나 아무리 지상 기반 훈련기로 터치 앤 고를 연습한다고 해도 실제 항모에서 실시되는 이착함 훈련을 완전히 피해갈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미 해군이 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자동착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항모자격훈련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줄 수는 있어도 파일럿이 직접 이착함 하는 훈련의 필요성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즉, 아무리 T-7A를 가지고 지상에서 터치 앤 고 훈련을 한다고 해도 나중에 F/A-18E/F나 F-35C같은 최전선 전투기로 실제 항모에 이착함 하는 훈련을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난이도 높기로 악명 높은 항모 이착함 훈련을 고가의 최전선 전투기로 실시해야만 한다면 엄청난 시간당 운용유지비는 별도로 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여 파일럿의 생명이나 신체는 물론 기체 자체가 손상될 위험도 배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신규 파일럿 양성에 할당된 F/A-18E/F나 F-35C는 전투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는 문제점도 있고요. 그래서 미 해군은 신규 훈련기 UJTS 사업 외에 대체전술항공기(TSA) 사업도 함께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체전술항공기는 공대공/공대지 공격 능력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로 개발되어 가상 적기 Red Air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KKMD 695화 『미 해군 훈련기사업에 본격 참여를 결심한 록히드 마틴: FA-50 파생형 TF-50N에 F-35기술 및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다!』 편을 통해 설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
FA-50에 정통한 국내 전투기 전문가에게 서면으로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터치 앤 고”와 “착함 요구도”와의 상관 관계를 묻는 제 질문에 대해 사실 그 두 가지는 별 상관이 없는 요소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야전항모착함연습은 터치 앤 고와는 별개로 아주 짧은 거리 내에서 이착륙해야 하기 때문에 하강 각도 및 하강 속도가 일반 지상 활주로 착륙보다 훨씬 더 가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TF-50N과 T-7A 그리고 M-346 할 것 없이 골격 강화와 랜딩 기어 보강은 필수라는 뜻이죠.
그런 의미에서 처음부터 전투기로 사용할 목적으로 튼튼하게 제작된 T-50에 기반을 둔 TF-50N이 가장 유리할 것이고 훈련기 사양에 충실하게 제작된 T-7A가 가장 불리할 것이라는 추론은 너무나도 당연한 논리적 결과입니다. 역주)
그리고 미 해군이 개발 중인 항모착륙용 자동화시스템 Precision Landing Mode(PLM)의 최신 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텍스트론 & 레오나르도 팀이 정확하게 어떤 작업을 수행해야 할지는 미 해군의 최종 요구 사항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일이다.
2017년 미 공군은 여러 후보 기종들 중 M346 대신 보잉 & 사브의 T-7A를 차세대 훈련기로 선택했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미 공군과 미 해군 모두 F-35의 파생형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 종류의 기체로 구성된 훈련 비행대를 보유하는 편이 전체 비용 절감에 유리하고 그런 의미에서 두 군이 공통 훈련기를 보유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웹스터 부사장은 미 공군 훈련기 수주전에서 보잉이 승리했기 때문에 미 해군 훈련기 수주전에서도 M-346 팀이 뒤쳐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한마디로 일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보잉이 T-7A 개발을 진행하면서 드러냈던 여러 난맥상과 관련이 있었다.
웹스터 부사장은 “미 해군이 신문을 읽거나 대중 매체들을 보고 있다면 T-7A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만에 하나 미 해군이 보잉 T-7A에 합류한다면 실제로 기체를 인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레오나르도 US에서 훈련기, 수송기 및 특수임무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 킨들리(David Kindley)는 미 해군이 남다르게 헌신적인 업계 파트너를 가지게 됨으로써 많은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해군에 던지는 우리의 정중한 논점 중 하나는 미 공군에 이어 두 번째로 (록히드 마틴의) F-35를 사용해 본 당신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당신들(미 해군)은 우리(레오나르도)와 함께 할 때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킨들리가 말했다. “미 해군은 우리 회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존재가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 회장님에게 직접 전화하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이라고 킨들리는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미 공군 관계자는 T-7A를 공격용 파생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비록 레오나르도 M-346이 경공격 플랫폼으로 개량되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경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해군 관계자와 논의된 적은 없다고 레오나르도 경영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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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의 군사전문지 Breaking Defense가 2024년 4월 18일에 게재한 기사 “Textron, Leonardo bank on M-346 global experience in looming race for Navy trainer (미국 텍스트론과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가오는 미 해군 훈련기 수주전에서 M-346의 글로벌 경험에 의지하다)”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한때 M-346에 계속 밀리기만 하던 T-50,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FA-50이 최근 몇 년 사이 오히려 M-346을 밀어내고 있는 현상의 근본적인 이유를 분석해보면 향후 미 해군 신규 훈련기 수주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FA-50에 정통한 국내 전투기 전문가가 지적하고 있는 M-346의 비교 우위는 전투입문훈련(LIFT)과 대게릴라진압작전(COIN) 영역에서 두드러집니다. 기체의 신뢰성도 우수하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투입문훈련기(LIFT) 역할도 소화해내면서 F-5로 대표되는 경전투기(LCA) 역할까지 수행해 낼 수 있는 기체로 기준을 높이면 FA-50의 비교 우위가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확대로 점점 긴박해지고 있던 국제관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더욱 경색화되면서 세계 각국이 군비증강에 여념이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FA-50의 인기도 결국 이런 추세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 해군이 원하는 훈련기가 어떤 것일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기사 번역 중 역주로 설명 드렸지만 신규 훈련기 UJTS에 터치 앤 고를 요구한 것은 명백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훈련기를 원한다는 의사 표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미 해군이 이 부분에 가장 큰 방점을 둔다면 유리한 후보는 T-7A와 M-346이라고 볼 수 있는데 웹스터 텍스트론 부사장의 지적대로 만약 보잉과 계약한다면 T-7A를 언제 인도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M-346에게도 어느 정도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미 해군은 UJTS 외에 대체전술훈련기(TSA)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이 대체전술훈련기(TSA)에 요구하고 있는 성능을 보고 있노라면 미 공군의 고등전술훈련기(ATT)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둘은 흡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TSA나 ATT는 경전투기(LCA)로서의 성격을 매우 강하게 요구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적합한 후보는 TF-50N이 될 것이고요.
점점 고비용, 고사양으로 진화하고 있는 최전선 전투기들을 신규 파일럿 양성용으로 가져다 쓰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고 리스크 또한 높다는 사실을 미 해군과 공군 모두 인식하고 있습니다. 훈련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전투기로도 쓸 수 있는 고성능 기체를 도입하면 최전선 전투기들의 임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규 파일럿들이 최전선 전투기에 익숙해지는 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미 해군이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는 ‘훈련기 사양’에 방점을 두기 보다는 다소 가격대가 있더라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전투기 사양’에 방점을 두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이 저렴한 훈련기 사양에 충실한 T-7A를 도입했다가 뒤늦게 고등전술훈련기 ATT 사업을 벌이는 모습을 이미 지켜봐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향후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관계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 해군 역시 전력 강화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TF-50N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