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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무기체계/해양통제의 주춧돌 CVX27

[Kevin’s 패치워크] 266화. ‘인공위성으로 항모 찾기’는 쉽다? 어렵다?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은 항모에게 어느 정도의 위협일까?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단과대학 학장으로 22년간 재직했던 허버트 E. 호크스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정은 바로 “주어진 사실, 팩트(Fact)부터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주 화요일까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면 그는 화요일까지 문제해결을 위한 그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오로지 문제에 관련된 사실, Fact를 확인하는데 모든 노력과 에너지를 투자한다는 것이죠. ‘팩트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발생한 혼란이 문제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던 그는 그렇게 문제와 관련된 팩트만 확인해도 대부분의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KKMD를 통해 ‘객관적인 팩트’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로부터 ‘국뽕’이라는 소리를.. 2022. 4. 3.
[Kevin’s 패치워크] 경항모(CVX) 설문조사 결과 분석 및 대한민국 항모 보유에 대한 전략적 고찰 미 해군 연구소(USNI)가 2021년 2월 1일 게재한 기사 “Light Carrier Studies Already Underway As Navy Considers Role for CVLs in Future Fleet (해군이 미래 해군에서 CVL의 역할을 고려함에 따라 경항모에 관한 연구가 이미 시작되었다)”에 대한 번역을 끝냈습니다. 미 해군 연구소(USNI)의 기사는 번역할 때마다 느끼지만 전문용어와 약어들이 많아서 여러 문헌들을 참고하면서 번역을 해야 하기에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번거롭기 짝이 없는 글입니다. 미국의 국익을 우선으로 쓰여진 기사이다 보니 이슈에 민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요소도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글을 번역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대한민국이 경항모 사.. 2022. 3. 16.
[ASPI]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은걸 감사해라? 경항모(CVX)와 KF-21을 민족주의의 산물이라 폄하하는 내로남불 외신 2016년 이후로 국방비 지출 세계순위에서 거의 2년 마다 한 계단씩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올려나간 나라가 있습니다. 이제 곧 세계 Top 5 수준에 접근하게 되는 이 나라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러시아의 국방비 순위마저 넘어설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대한민국에게 있어 지난 100여 년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비롯된 생각하기도 싫은 고통과 수탈의 역사였고 이를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게 만드는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도대체 왜 한국인들은 만족을 모르고 군사력 강화에 이렇게까지 집착하느냐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이름 그대로 호주의 각종 .. 2022. 3. 15.
[The Diplomat] 예상보다 크고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한 대한민국 CVX에 자극 받은 일본, 美 니미츠급 대형항모에 도전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바다와 강 혹은 산맥을 경계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은 수천 년을 넘나드는 시간 동안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 왔습니다. 밉다고 마냥 멀리할 수 만도 없고 그렇다고 가까이 하기에는 역사적 은원 관계가 발목을 잡고 있는 관계라고도 할 수 있죠. 최근 일본 정부와 매스 미디어 그리고 일부 일본 국민들의 생각과 행동 등을 인터넷을 통해 바라보고 있자면 ‘이식된 민주주의’ 라는 단어가 강하게 뇌리를 스칩니다. 개인적으로 민주주의 지수는 시민 사회의 성숙도와 비례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서구에서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들여와 이식한다고 해도 시민 사회가 성숙하지 못한 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정부수반인 총리와 국회의원 그리고 고위 ..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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