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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펜4

[프랑스 Meta Defense] FA-50의 미래가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경전투기의 가치 약육강식. 먹고 먹히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자연의 법칙 속에서 약자는 약자 나름대로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육식 동물을 상대하는 초식 동물은 날카로운 뿔과 빠른 발을 선택하기도 했고 때로는 많은 새끼를 낳아 종을 보존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러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사건이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유럽 역시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종식된 이후 중단기적으로 대규모 전면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분석 아래 군비 감축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며 일주일 안으로 끝날 것 같았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끝나지 않고 있는 점도 예상을 빗나가고 있습니다. .. 2024. 3. 25.
[19fortyfive] KF-21의 숨어있는 경쟁자? 사브(Saab)의 "비밀" 스텔스 전투기 프로그램: Flygsystem 2020 스웨덴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체인 사브(Saab)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체인 알레니아 아에르마키(Alenia Aermacchi)는 비슷한 공통점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자국 공군의 규모가 엄청난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와는 달리 자국 공군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꾸준하게 일감을 확보하고 회사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소요군의 제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으며 로비를 통해서라도 먼저 적극적으로 자국 공군에게 신형기체 개발의 필요성을 어필하거나 해외수출로 활로를 찾아야만 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투명한 의사절차를 지닌 나라일수록 자국 공군에게 납품을 할 때에는 부품 하나하나의 원가를 상세하게 공개하여 손에 들고 있는 패를 모두 보여줄 수 밖에 없고 자국 정부로부터 끊임없이.. 2022. 10. 1.
[Flight Global] T-X 좌절을 딛고서 FA-50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프랑스가 만든 전투기 라팔의 최고 속도 마하 1.8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인 최고 속도 마하 1.5의 전투기.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이라고 일컬어지는 MBDA의 미티어 미사일 혹은 미국의 AIM-120 AMRAAM을 장착한 동시에 능동전자 주사배열(AESA)레이더를 사용하여 장거리 시계 외 공중전을 할 수도 있고 사정거리는 다소 줄어들겠지만 강력한 공대지 미사일 벙커버스터 타우러스 경량화 버전을 장착할 수도 있는 전투기. 2000년대 항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F-16의 유전자를 공유하여 작지만 빠른 기동성을 지닌 전투기. 개인적 생각으로 이 정도 성능에 가까운 가장 유명한 전투기로는 스웨덴 사브(Saab)사의 그리펜(Gripen) C/D가 떠오릅니다. 물론 그리펜 시리즈는 C/D를 거쳐 그리펜 E/F로 진.. 2022. 2. 5.
중국이 자랑하는 J-11, 태국과의 합동훈련에서 (FA-50과 비슷한 성능의) "구형" 그리펜에게 처참하게 무너지다! 한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국방력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는 무척이나 다양하지만 이를 종합하여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고도의 산업기반과 현대 과학기술의 총아라고 볼 수 있는 항공우주기술이 뒷받침 되어야만 등장할 수 있는 ‘제트 전투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현대전에서 제공권의 중요성은 실전을 통해 여러 번 입증되었고 최강의 전투기는 곧 최강의 군사력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만큼 한 나라의 국방력에 있어 전투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국에서 사용할 전투기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는 나라의 숫자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소수에 불과합니다. 떠오르는 군사대국 중국의 경우 자국 전투기 생산의 역사를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염치불구’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릅니다. 소비에트 연방의 패..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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