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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러시아 방공망 때문에 “쓸모 없다”는 소리까지 듣게 된 터키 바이락타르 TB2: 드론 잡는 한화 40㎜ 무인대공포의 등장!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된 이후 거의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대적인 전면전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많은 참고 사항을 던져주고 있으며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그리고 LIG 넥스원 같은 국내 방산업체들은 이러한 참고 사항을 토대로 우리 군과 해외 고객들의 필요(need)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사라져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K방산이 세계적 수준으로 우뚝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 Defense News가 2023년 11월 1일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러시아군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 2024. 4. 9.
테스트 도중 파손된 차기 군단급무인기 시제기에 착륙도 못한다며 비난하는 지상파 뉴스: 시제기의 의미는 알고 계시나요? 시제기. 영어로는 Prototype이라고 불리는 기체의 임무는 다양한 종류의 극한 상황에 노출되어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내는데 있습니다. 시제기 파일럿들은 처음부터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테스트 비행에 임하며 고의적으로 기체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은 뒤 문제가 발생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대량으로 생산될 양산형 기체의 결함들을 줄여 나갈 수 있고 결과적으로 탑승하게 될 파일럿들의 생존성과 임무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제기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일종의 “관리된 실패”로서 좀 더 안정적인 양산형 생산을 위한 시금석이 됩니다. 따라서 시제기가 문제를 일으켰다는 이유만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실패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라고 보기 어렵습.. 2022. 10. 22.
[Forbes] K9썬더와 무인드론 조합의 위력을 보여 준 시리아 이들립(Idlib)전투: 이것이 바로 K9썬더의 미래다! 미래 전장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나라의 군사 전략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질문이며 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얻기 위해서 막대한 돈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명백한 답을 내놓은 사람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공군과 해군을 제외한 육군 전력만 생각해 봤을 때 21세기 전장은 몇 가지 특징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습니다. 대규모 전면전보다는 반군들이나 테러 집단을 상대하는 국지전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며 인공 지능을 활용한 병기의 무인화와 드론의 활용이 전략의 핵심에 위치할 것이라는 사실 등이죠. 지난 2020년 2월 27일, 내전이 한창 진행 중인 시리아 이들립(Idlib) 지역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으며 1970년대부터 장기집권을 이어오고 있는 알 .. 2022. 6. 26.
[National Interest] ‘혹시나’ 중국 무인기를 구매한 중동 국가들이 ‘역시나’ 후회하고 있는 이유. 대한민국 VS 중국 무인기 성능 비교!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통해 신물이 날 만큼 게릴라전을 경험했고 정규전보다는 게릴라전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미 육군 야전군은 새로운 전투교리를 요구하게 됩니다. 지상군과 함께 이동할 수 있고 교전이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장시간 초계비행을 하면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지상군에게 화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항공타격체계가 필요했던 것이죠. 하지만 전투기의 경우 지상군을 엄호해 줄 수 있는 시간이 10여분 정도에 불과하고 공격 헬기의 경우에도 최대 30분 정도만 아군 지상부대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게릴라들은 전투기나 헬기가 뜨면 쥐 죽은 듯이 숨어있다가 이들이 사라지면 다시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했죠. 게다가 게릴라들은 민간용 무전기나 휴대폰으로 ..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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