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F-15K12

기로에 선 KF-21 블록 3의 미래: F-35같은 스텔스로? 아니면 F-15K같은 대형 공중우세기로? 2023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전시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최대한 일찍 들어와서 최대한 늦게 나갈 수 있도록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첫날은 전문 관람객(Trader Visitor)로 등록하느라 한 시간 반 이상을 전시장 밖에서 허비해야 했지만 나머지 이틀 동안은 기자출입증(Press)을 발급 받은 덕분에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자출입증을 발급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취재를 했습니다. 사흘 동안 점심은 사치였을 정도로요. ADEX를 취재한 3일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였습니다. 밀리터리 외신번역 채널 KKMD가 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던 FA-50을.. 2024. 1. 8.
EX로 개량되는 F-15K에 한국형 AESA 레이더가 탑재될 수도 있다는 美 War Zone 보도: 소스코드의 비밀! 최근 FA-50 블록20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AMRAAM)을 장착하는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소스코드’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소스코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튀르키예가 F-16을 사용하여 괴크도안(Gökdoğan: 송골매)라는 이름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했다는 외신을 접했을 때였습니다. 자국 전투기가 아닌 미국의 F-16을 사용하여 AIM-120 암람과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놀라웠던 것이죠. 그리고 여러 자료들을 읽고 국내 전투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그 비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한때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던 튀르키예는 유일하게 구형 F-16 임무 컴퓨터에 사용되.. 2023. 8. 1.
[War Zone] 마하 5로 날아가는 2.4톤 국산 극초음속 미사일 플랫폼 ‘하이코어’를 장착한 F-15K EX의 등장, 가능할까? 1990년대 초반 미소 냉전 체계가 무너지고 중국과 일본의 군사 대국화가 진행되면서 위기를 느낀 대한민국 정부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통해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5가지 전략 무기를 선정하여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선정된 사업들이 바로 현무 탄도미사일 개발사업과 한국형 공격 잠수함 KSS-III (당시 SSX) 건조사업, 러시아 P-800 야혼트를 추종한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사업 등이며 한국형 전자전 체계 개발사업과 425사업으로 통칭되는 정찰위성 확보 사업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무 탄도미사일과 초음속 순항미사일 그리고 한국형 전자전 체계 개발사업은 그 성격이 북한을 넘어 한반도 주변의 잠재적 적성국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사업이었기에 국회.. 2022. 10. 6.
[19fortyfive] 다시 재개된 F-15K EX 개량사업: 중국이 눈에 가시로 여기는 4.5세대 게임체인저 F-15K EX!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KF-21 시제기가 만들어지기 전, 그러니까 일부 유명 군사전문가들과 기자들이 당시 KF-X라고 불렸던 KF-21 개발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 보다는 기술 실증기로 몇 대만 만들고 대신 그 돈으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더 많이 구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때가 있었습니다. 해외 항공전문잡지 Aviacionline이 2022년 1월 22일 게재한 자료에 따르면 Lot 12로 출시되고 있는 F-35A의 가격이 8,200만 달러, 한화 999억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미화 6,500만 달러, 한화 790억대로 예상되는 KF-21의 가격을 두고 F-35A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 정도 가격 차이면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사는 것이 당연하지 누가 스텔스도 안 되는.. 2022. 9.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