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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4

중형 전투기 KF-21이 경량 전투기 F-16C/D와 동일한 무장탑재력을 지니게 된 이유: 전문가가 들려주는 놀라운 KF-21 이야기! 전투기에게 있어 우수한 기동성(maneuverability)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멀리서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적기를 격추시키는 시계 외 공중전(BVR)이 보편화되면서 첨단 전투기에 근접 공중전(Dogfight) 능력과 우수한 기동성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한참 동안 구글링을 했는데요. 운 좋게 미국의 집단지성 사이트 쿼라(Quora)에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미 해군 조종사로 근무했던 애덤 데이뮤드(Adam Daymude)가 써놓은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가 전투기의 기동성과 관련하여 써놓은 글을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전투기를 멀리서 손쉽게 격추시킬 수 있는 BVR 미사일.. 2024. 6. 15.
[프랑스 Meta Defense] FA-50의 미래가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경전투기의 가치 약육강식. 먹고 먹히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자연의 법칙 속에서 약자는 약자 나름대로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육식 동물을 상대하는 초식 동물은 날카로운 뿔과 빠른 발을 선택하기도 했고 때로는 많은 새끼를 낳아 종을 보존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러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사건이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유럽 역시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종식된 이후 중단기적으로 대규모 전면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분석 아래 군비 감축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며 일주일 안으로 끝날 것 같았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끝나지 않고 있는 점도 예상을 빗나가고 있습니다. .. 2024. 3. 25.
[Air force magazine] F-16을 20년 더 사용하겠다는 미(美) 공군: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KF-21과 FA-50의 성공전략이 보인다 ※ 이 포스트는 KF-21이 테스트 비행을 시작하기 전인 동시에 FA-50 블록 20가 등장하기 전인 2022년 4월 작성된 것입니다. 이해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풍년을 꿈꾸지 않으며 희망도 품지 않은 농부가 봄마다 씨를 뿌릴 수 있을까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오기까지 두 번의 계절을 거쳐가며 많은 구슬땀을 흘려야 하겠지만 결실을 꿈꾸는 농부는 쉬지 않고 논밭에 물을 대고 잡초를 뽑으며 풍년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희망”이라는 씨앗을 뿌렸기에 농부는 “결과”라는 수확물이 손에 들어올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농부의 노력을 보고 “잘 될지 잘 안될지 알 수도 없는 농사일에 뭘 그렇게 애를 쓰고 용을 쓰냐?”고 타박하.. 2022. 10. 5.
[Kevin’s 패치워크] 2시간 안에 북한을 제압하라! 한국판『충격과 공포(Shock & Awe)』작전계획 5015와 KF-16 개량사업 최신 F-16V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KF-16이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효과기반작전(Effects-Based Operation)에 근거한 작계 5105의 내용과 그에 따른 KF-16V 업그레이드에 관한 내용까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꽤 흥미로운 내용이라 인터넷과 군사 전문지를 통해 정리한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예산과 자리를 두고 육해공군이 서로 경쟁하는 모습은 세계 어느 나라 군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병과가 다양해지고 병기의 운용에 첨단 기술이 적용되게 되면서 이런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고 볼 수 있죠. 사실 공군은 그야말로 현대기술이 낳은 총아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2차 세계대전을 통해 공군이 활약하면서 전쟁의 양상은 극적으로 변해버렸고 비행..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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