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질투 같은 부정적 감정은 서로가 어느 정도 대등한 관계에 있을 때 발생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 월등하게 우위에 서게 되면 시기와 질투보다는 오히려 동경이나 선망의 감정이 앞서는 것 같고요.
힌두스탄 항공유한공사(HAL) 테자스(Tejas)가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수주전에서 KAI FA-50과 마지막 경합을 펼쳤던 당시, 인도계 언론 Eurasian Times는 “HAL Tejas는 처음부터 경전투기로 설계된 기체이지만 고등훈련기에서 파생된 FA-50은 한계가 있다”는 논리를 동원하면서 FA-50을 깎아 내리는 기사를 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수주전이 FA-50의 승리로 끝나고 지난 9월 14일 아랍에미리트(UAE)가 KF-21 보라매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뉴스까지 보도된 이후 Eurasian Times는 다소 의외지만 꽤나 흥미로운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South Korean Fighter Jets ‘Storm’ the World; After FA-50, KF-21 Boramae Makes Big Impact In Aviation Market (대한민국 제트 전투기들, 세계를 폭풍으로 몰아넣다; FA-50에 이어 세계 전투기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치고 있는 KF-21 보라매)”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는 기사인데요.
방위사업청은 “아랍에미리트의 KF-21 보라매 참여 희망 보도는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이미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소동과 관련된 외신들을 계속해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참여 소식은 오보가 아닌 팩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며 KF-21 보라매가 지니고 있는 흥행성과 파급력의 단편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사건이라는 점에 있다고 KKMD 605화를 통해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KF-21 보라매 참여 소동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한 속담 하나가 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는 속담인데요. 방위사업청의 발표를 믿고 넘어가기에는 하얀 연기가 무럭무럭 솟아나는 굴뚝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어쨌든 한때 FA-50 파이팅 이글과 KF-21 보라매에 대해 질투와 시기 어린 기사를 작성했던 Eurasian Times가 완전히 태도를 바꾸어 게재한 2023년 9월 14일 기사를 번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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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국제 방산 수출 시장에서 거대한 세력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대규모로 양산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왔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최근 활동 영역을 크게 확대한 분야들 중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전통적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지배해 왔던 전투기 산업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T-50/FA-50 모델이 탄력을 받으며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등 첨단훈련기 및 경전투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T-50/FA-50 전투기 고객 목록에 올해 초 말레이시아도 합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말레이시아가 FA-50 경전투기 18대를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는데 계약 금액은 9억 1,970만 달러, 현재 환율로 1조 2천억 원에 달한다. 말레이시아의 이번 결정은 인도 테자스, 중국&파키스탄의 JF-17, 러시아 MiG-35, 이탈리아의 M-346 그리고 터키 휴르젯 같은 쟁쟁한 경쟁 기종들이 포함된 수주전에서 경쟁적 선택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결과였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폴란드도 한국산 전투기의 또 다른 고객으로 떠올랐다. 특히 폴란드 계약은 재정적 규모와 조달하는 전투기 숫자 등에서 말레이시아와의 계약을 압도한다. 한국은 지난 2022년 9월 폴란드와 23억 달러, 현재 환율로 3조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더욱이 이번 계약은 폴란드에 FA-50 전투기 48대를 인도하며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KAI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성과였다고 할 수 있다.
T-50/FA-50 계열의 첨단 제트 훈련기 겸 경전투기는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이라크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말레이시아 그리고 폴란드와의 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해외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에서 경전투기를 생산하겠다는 야망을 불태우고 있는 이집트 정부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중이다.
만약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T-50 골든이글 100대 이상을 이집트로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면 이는 대한민국이 아프리카 군용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사업이 된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T-50은 물론 이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계열 전투기들을 1,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만들어낸 경이로운 성장의 역사
비록 지금 대한민국은 T-50/FA-50 전투기 모델에 대한 좋은 평가와 나날이 높아지는 수요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처음 해외 수출을 시도했을 당시에는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내야만 했었다.
초기 판촉 활동을 하던 시기,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상당한 어려움들과 직면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로 폴란드와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던 것을 들 수 있다. 2013년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T-50 대신 이탈리아 기업 알레니아 아에르마키(Alenia Aermacchi)의 M-346을 선택했다. 계약 초기 과정에 참여했던 BAE 시스템즈는 선정 과정에서 NATO 회원국이 개발한 전투기가 아니기 때문에 심히 우려스럽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대한민국이 제안한 T-50을 무시했다.
(F-16과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는) T-50 골든 이글은 폴란드 F-16과 완벽하게 호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전투기 수준의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항공 경찰 등) 다양한 임무수행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혹사당하고 있는 폴란드 공군 F-16을 보완해 줄 수 있다는 대한민국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폴란드는 최종적으로 이탈리아 M-346을 선택하기로 결정했었다.
폴란드 시장 공략 실패에 더해, T-50을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무렵의 대한민국은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와 계약을 맺는 데도 실패했지만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이에 굴하지 않고 FA-50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생각해낸 전략적 조치들 중 하나가 바로 유럽 국가들도 흔쾌히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NATO 사양을 통합하여 강화시킨 FA-50 경전투기를 내놓는 것이었다.
FA-50 경전투기 48대와 다양한 한국 무기 시스템을 조달하기로 한 2022년 폴란드의 결정은 2013년의 선택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폴란드가 경험했던 드라마틱한 심경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폴란드의 이번 결정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방산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힘과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같은 국가들이 소규모로 구매한 결과 태평양 지역에는 이미 약 100여대의 FA-50 계열 전투기들이 실전 배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2011년 인도네시아로부터 T-50 고등훈련기에 대한 첫 수출 주문을 확보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첫 단추를 무사히 끼운 FA-50 계열 전투기들은 2014년 필리핀 수주 성공과 2015년 태국 수출에도 성공하면서 태평양 지역에서 폭 넓은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T-50 고등훈련기 1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공군은 T-50의 전투 파생형 FA-50을 12대, 태국 왕립 공군은 T-50 고등훈련기 12대를 운용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T-50 고등훈련기 6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과정에 있고, 태국은 T-50 2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태국에 더해 이라크도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제작한 FA-50 경전투기 24대를 구매하는 11억 달러, 1조 4천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KF-21 보라매: 전투기 시장을 정복할 준비가 되었다?
한국산 전투기의 매력은 T-50/FA-50 모델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 중인 KF-21 세미 스텔스 전투기도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강한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는 스텔스 특성을 갖도록 설계되었지만 아직까지 내부 무장창 같은 특정 기능들이 결여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F-21 보라매는 머지 않은 미래 해외 수출 시장에서 상당한 성공작으로 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최근 아랍에미리트(UAE)가 KF-21 보라매 개발 프로그램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보도가 등장하면서 성공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 일간지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9월 14일 아랍에미리트(UAE)가 KAI KF-21 보라매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는 아랍에미리트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로부터 서한을 받았다. 이 서한에는 KF-21 보라매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려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개괄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심지어 KF-21 보라매 프로그램과 관련되어 연체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의 투자금을 대신 납부하기 위해 개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KF-21 보라매 프로젝트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지만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대 50대의 KF-21 보라매를 획득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2010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부터 개발 분담금 납부를 연체하기 시작했고 2022년 7월 현재까지 지불되지 않은 개발 분담금은 약 5억 5,700만 달러까지 누적되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진행 중인 KF-21 보라매 개발 프로젝트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개발 분담금 체납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끊임없이 반복되는 주제였다.
KF-21 보라매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의 미래 역할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아랍에미리트(UAE)가 표명한 관심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서울과 아부다비(Abu Dhabi) 간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외에도 폴란드 역시 KF-21 보라매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urasian Times가 이미 보도했던 것처럼 폴란드는 2개 비행대대를 편성할 수 있는 숫자의 다목적 전투기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중인데 미국산 전투기 F-15EX 그리고 한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등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폴란드가 2022년에 대한민국과 137억 달러, 한화 18조 3천억 규모의 대형 방산 거래를 이미 체결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본다면 혹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선택한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한편, 이 세미 스텔스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을 지닌 전투기를 획득하고 싶어하는 개발도상국들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유수의 제트기 제조업체들에게 있어 가장 전도 유망한 시장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미국에 항공기를 수출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만약 역사에 길이 남을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하게 된다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KAI의 폭넓은 비전 실현의 기폭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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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Eurasian Times가 2023년 9월 14일 게재한 기사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매운 맛에서 순한 맛으로 바뀌어 있는 것이 느껴지십니까?
기사를 읽고 나서 아랍에미리트 공군 전력과 인도네시아 공군 전력을 비교해 보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는데요.
현재 아랍에미리트 공군의 핵심 전력은 80여대의 미국산 F-16 E/F 전투기와 70여대의 프랑스산 미라주 200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1980년대에 개발되어 기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미라주 2000을 대신해 라팔(Rafale) 80대를 도입하고 있는 중이죠. 인도네시아 공군의 경우에도 30대를 조금 넘는 숫자의 구형 F-16에 42대의 라팔을 추가하여 핵심 전력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아랍에미리트와 굉장히 비슷한 구성의 전술기들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는 미국산과 프랑스산 전투기들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정치적으로 미국에 치우치지 않는 포지션을 취하려 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그런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두 나라 모두 미국으로부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판매를 거부당했다는 공통점도 있고요. 따라서 아랍에미리트나 인도네시아 모두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아쉬움이 강할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한데요.
만약 아랍에미리트가 블록 3로 이어지는 KF-21 보라매의 진화적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면 이러한 아쉬움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랍에미리트 는 4.5세대 전투기들 중에서 탑 티어(Top tier)급 성능을 자랑하는 라팔(Rafale)을 80여대나 구매한 상태이기 때문에 블록 2 버전의 보라매에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할 것입니다.
여러 정황 증거들로 추측해 봤을 때, 만약 아랍에미리트가 정말로 KF-21 보라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면 스텔스 성능을 갖춘 블록 3의 획득을 바라보고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 이전 및 수출과 관련된 복잡한 정치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되고 아랍에미리트의 자금력에 대한민국이 지닌 기술력이 합쳐질 수 있다면 KF-21 블록 3 혹은 KF-XX의 구현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 언론 Zona Jakarta 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KF-21 보라매 참여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시각에서는 아랍에미리트가 인도네시아를 ‘대신 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함께 가는 존재’로 비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그러나 자금력이 풍부한 아랍에미리트와는 달리 인도네시아는 블록 1 개발에 필요한 개발 분담금마저 제때 납부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 개발 분담금 납부를 못한다면서 그 비싸다는 라팔(Rafale)과 F-15EX를 현금으로 구매하고 있으니 신뢰성마저 잃어버릴 형편입니다.
결국 현재 인도네시아의 접근법으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KF-21 블록 2가 한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아주 운이 좋았을 때 말이죠. 라팔(Rafale)은 분명 우수한 전투기입니다. 하지만 라팔의 미래에 5세대 스텔스기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KF-21 보라매는 아직 개발 중인 상태이고 라팔(Rafale)만큼 성숙한 전투력을 지닌 전투기도 아직은 아닙니다. 하지만 KF-21 보라매는 그 미래에 5세대 스텔스기가 존재한다는 중대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혹시 아랍에미리트가 참여하여 KF-21 보라매 블록 3나 차차세대 전투기 KF-XX가 실제로 등장하는 날이 오더라도, 돈 없고 신용 없는 인도네시아는 비빌 언덕을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은 “터키 칸(Kaan)이 있으니 걱정 없다”고 큰 소리 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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