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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무기체계

[Asian Military Review]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가공할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by KKMD Kevin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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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Military Review는 태국에 소재하고 있는 인터넷 국방전문매체로 동남 아시아의 여러 군사 전문가들에 의한 기고문들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동남 아시아에 해박한 밀리터리 전문가들이 많다는 사실에 가끔 깜짝 놀라고는 하는데요. 그들이 어떤 눈으로 대한민국 군사력을 평가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기사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사를 번역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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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만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몇 안 되는 군사 강국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이지만 최근 들어 불안정한 주변 지역 안보 환경에서부터 비롯된 여러 가지 국내외적 도전에 끊임없이 직면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미리 예정되어 있던 미군과의 주요 합동 군사훈련도 취소 되거나 그 규모가 축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이 갑작스럽게 철수한 여파 등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한미간의 핵심적 군사동맹에 대한 약속을 미국이 제대로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상황은 복잡하게 얽혀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북한을 사이에 둔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참여하고 있는 역내 강대국들 간의 힘겨루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적대적인 북한을 상대하면서 미국과의 이야기도 진행시키는 듀얼-트랙(Dual Track)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일본과의 긴장마저 고조되고 말았다. 비록 대한민국의 군사적 관심이 주로 북쪽을 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일 두 나라를 중재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일본이 미래에 정면으로 충돌할 잠재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긴장되고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2019년 10월, 71번째 국군의 날을 맞이한 대한민국 군은 북한에 의한 제한적이지만 폭력적인 도발에서부터 해군과 공군에 의한 봉쇄 같은 돌발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고도의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미국과 협력하여 북한에 대한 제한된 타격 작전까지 실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북한과의 극에 달한 긴장관계는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수십 년 동안 수립해온 세부적인 전쟁 계획의 실행을 요구하는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이는 북한의 파괴적인 미사일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북한 지도부에 대한 참수(decapitation) 공격이나 심지어 최대한 중국을 자극시키지 않고 북한 전체 또는 대부분을 무장해제 및 점령하기 위한 신속한 북진 공세로 이끌 수도 있다.

 

대한민국 군은 1990년대 이후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정밀타격(long-range precision strike) 능력과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수집 (C4I) 능력을 우선적으로 획득함으로써 치명성과 도달 능력을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오늘날의 대한민국 군은 예전이었다면 상상할 수도 없었을 수준의 현대화된 군으로 진화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세계적 수준까지 활발하게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방산 산업은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단계를 넘어 더 광범위한 범위의 글로벌 방산 시장에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국 토착 국방기술과 산업발전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의 감소 현상 때문에 병력 유지에 필요한 가용 인력 풀을 꾸준히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는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배치되어 있는 상당한 규모의 대한민국 육군의 병력 구조 감축을 이미 초래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2018년 4차 산업혁명(4IR) 역량을 키우기 위한 민군 겸용 기술 투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개략적으로 밝혔다.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계획은 관련 연구개발(R&D) 자금을 2017년 1억1400만 달러 한화 1,395억에서 2020년까지 1억7000만 달러 한화 2,080억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 밖에 대한민국 군은 스스로의 전투 역량을 배가시킬 수단으로써 2024년부터 무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군은 무인 지상차량(UGV)과 아주 작은 무인정찰기(UAV)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고 해군은 무인수상함과 무인수중플랫폼을(USV, UUV), 공군은 정찰 및 타격이 가능한 무인정찰기(UAV)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현대화

 

국방부는 2019년 1월 발간한 국방백서에서 2022년까지 전체 상비군 수를 59만 9000명에서 50만 명으로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향후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이미 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에 따른 가용 인력 자원의 부족이 육군 현대화 추진의 또 다른 원동력인데, 통계청에 따르면 징병 대상인 20대 남성의 숫자가 2018년 약 35만 명에서 2022년 이후에는 25만 명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예상되는 병력 감소를 상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육군은 2018년 각 전투원에게 새로운 통신 시스템, 야전복, 다목적 방탄 조끼 및 방탄 헬멧, 조준경 등 33가지 종류의 개인 장비로 구성된 '워리어 플랫폼'을 지급하는 타이거 4.0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타이거 4.0 시스템을 통해 일선의 각 병사들이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센서 노드(sensor node)로 탈바꿈함에 따라 육군은 타이거 4.0이 최종적으로는 초연결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상 전투 네트워크의 형태를 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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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은 타이거 4.0 시스템을 2021년까지 4개 대대, 2025년까지 4개 여단, 2030년까지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에는 약 1조 2천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육군은 또한 무인정찰기(UAV)와 무인지상차량(UGV)을 운영하고 개발할 전문 부대를 창설했다. 『드론봇 전투단』으로 불리는 이 새로운 부대는 2017년 12월에 처음 발표되었다. 이 부대는 새로운 특기병을 양성하는 작업을 포함하여 군 내부 또는 민간에서 적합한 후보자를 모집하기 위해 필요한 지휘 체계 및 인적 인프라 조성을 책임지고 있다.

 

이 부대는 우선 정찰과 타격이 가능한 여러 종류의 소형 전술급 UAV를 운용할 예정인데, 그 한 가지 예가 바로 한국 토착기업인 NES&TEC에서 제작한 Striker Drone Quadcopter 이다. 최대 이륙중량은 9kg이며 전자광학카메라 같은 장비를 5kg까지 장착하는 것은 물론 500g 무게의 소형 폭탄 1쌍을 탑재할 수 있다.

 

무인 및 로봇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운영 개념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것 외에도, 드론봇 전투단은 이러한 시스템을 더 넓은 육군 작전분야로 통합시키는 것은 물론 전투 작전 중에 다른 부대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육군은 또한 북한의 최전방 포병 진지를 신속하게 파괴할 수 있도록 선제타격 능력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무력 충돌의 초기 단계를 대비한 미사일 3축 체계 개념을 중심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 디펜스가 개발한 '장사정포 킬러'로 알려진 한국형 전술지대지 유도무기(KTSSM)과 같은 무기를 실전 배치하고 있다. 국방부는 KTSSM 미사일 4발이 고정된 지상 발사 플랫폼에서 거의 동시에 발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https://youtu.be/DWo8pljEX50

 

 

연합뉴스는 대한민국 육군의 발표를 인용하여 "KTSSM은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 발사 시스템을 보호하고 있는 적의 터널을 타격할 것"이라며 이들 포병 진지 대부분이 비무장지대(DMZ)와 국경 주변의 섬 연안에 배치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또한 북한의 KN-09 300mm 로켓포와 '스커드'형 화성-5/-6/-9 탄도미사일을 수용하고 있는 더 규모가 큰 고정 시설을 무력화시키는 데 KTSSM-II로 알려진 신형 미사일이 사용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만든 토종 탄도 미사일인 현무 시리즈는 북한의 핵무기와 다른 대량살상무기들을 파괴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현무-2A는 최대 300㎞, 현무-2B는 최대 500㎞, 최신형 현무-2C는 최대 800㎞ 사정거리에 있는 목표물까지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첨단화된 선진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공군은 오랜 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조달 사업의 결과로 방공, 타격, 정보 감시 및 정찰(ISR), 항공 수송 능력 등 모든 영역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선진 공군으로 재탄생 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대북 관계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북한의 위협에 의해 대한민국 공군의 현대화 작업이 주도되어 왔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2014년 이후 충분한 자금 지원으로 뒷받침 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력에 대한 지속적인 현대화 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조달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기 체계는 록히드마틴의 F-35A 라이트닝 II 5세대 전투기와 대한민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 KF-X, 패트리엇 PAC-3 등 탄도미사일방어 시스템과 공중 조기경보통제기(AEW&C), 공중 급유기 및 새로이 통합된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 수집(C4I) 시스템 등이다.

 

40대의 F-35A는 대한민국 공군의 노후화된 F-5E/F와 F-4D/E Phantom을 대체하기 위해 시작된 FX 프로그램의 3단계 과정으로 계약되었다. 8대가 11월까지 인도됐으며 2021년까지 40대 모두가 인도되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또한 F-X 프로그램 2단계 요건에 따라 20대의 추가 전투기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KF-X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제휴를 맺었으며 2020년대부터 대한민국 공군의 KF-16을 대체할 합리적인 가격의 5세대 전투기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예산상의 한계로 인해 구매 대수가 감소할 수도 있지만 약 120대의 KF-X 전투기가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부터 실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공군의 KF-16 또한 수명 연장 및 중요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중에 있다. 록히드마틴은 2016년 11월 미국 포트워스 공장에서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1조 4,600억 규모의 해외 군수품 판매(FMS)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11월까지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KF-16 업그레이드는 첨단 F-16V 구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기존의 레이더를 Northrop Grumman의 AN/APG-83 AESA 레이더로 교체하고 원래 장착되어 있던 3대의 임무 컴퓨터를 새로운 고성능 모듈식 임무 컴퓨터로 교체하게 된다.

 

또 다른 개선사항으로는 전자전 세트 업그레이드 및 확장된 무장 탑재 능력과 함께 2세대 헬멧장착 조준장치(JHMCS II) 등이 있다. 대한민국 공군은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적어도 10대 이상의 kF-16이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은 또한 통합 정찰 감지장치(EISS)를 탑재한 Northrop Grumman의 RQ-4B 블록30 글로벌호크 고고도 장거리 체류형 무인기 4대를 발주해 지속적인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역량을 모색해 왔다. 통합 정찰 감지장치(EISS)에는 전자 광학/적외선 장치(EO/IR)와 합성개구 레이더(SAR)/지상이동 표적지시기(GMTI), 감청과 영상정보수집을 위한 비밀정보수집(SIGINT) 패키지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 호크는 당초 2017년부터 납품이 시작돼 2019년 6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방위사업청 은 2018년 4월 미국이 해킹 방지 및 사이버 보안 조치를 추가로 설치하는 바람에 납기가 연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0년 5월 현재 2호기까지 대한민국 공군에 납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역주)

 

이와는 별도로, 대한민국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부에서 국방과학 연구소를 위하여 제작한 시제품과 함께 한국형 무인 시스템(KUS-FS) 중고도 장거리 체류형 무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US-FS는 미국 General Atomics가 만든 MQ-9 Reaper 무인기와 동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날개 아래 4곳의 무장 장착점과 기수 부분의 전자 광학/적외선 센서 포탑, 위성 통신장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각 한국형 무인 시스템(KUS-FS)은 3-5대의 무인기와 지상 제어 시스템 그리고 관련 지상 지원 장비로 구성된다.

 

 

대양해군으로 변신하고 있는 선진 대한민국 해군

 

198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해군은 진정한 의미의 대양 해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본질적으로는 소형 호위함과 경 호위함으로 구성된 해안 방어부대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대한민국 해군은 Aegis 유도 미사일 구축함, 공기불요 추진체계(AIP) 잠수함 및 현대식 강습상륙함을 포함한 이 지역에서 가장 선진화된 함대들 중 하나를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해군의 변신의 원인은 중국이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미국이 이 지역의 가장 강력한 해양 세력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할 능력이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난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중국과 미국 사이의 패권 경쟁에 대한 불확실성과 만약 미군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철수한다면 중국이 동북아의 맹주 노릇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방계획 입안자들은 이후 군 예산 편성 시 해군 확장에 필요한 예산 증액에 우선 순위를 두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대양화는 135m 길이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KDX-I)급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이들 중 첫 번째는 1995년 6월 대우조선해양(DSME)이 진수하고 1998년 7월 취역하였다. 광개토대왕급(KDX-I)은 원래 대한민국 해군의 주요 방공 구축함으로 계획되었지만 여러 번의 지연으로 지지부진했으며, 1998년에 1번 함이 취역할 무렵에는 KDX-II로 알려진 더 큰 구축함에 대한 건조계획이 이미 승인되어 있었다. 그 결과 KDX-I 구축함은 결국 3척만 건조 배치되었다.

 

2003년부터 2008년 사이에 KDX-II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6척이 인수되었으며 AN/SPY-1D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포함한 향상된 이지스 지휘통제 시스템을 갖춘 개량형 플랫폼인 세종대왕함(KDX-III)이 2008년 12월 함대에 편입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일본, 노르웨이, 스페인,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토착 잠수함 개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수립한 한국형 공격잠수함(KSS-I) 프로그램 1단계에 따라 독일 조선업체 HDW로부터 209형 디젤-전기잠수함(SSK) 3대를 인수했으며, 1호기는 HDW가 Kiel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2, 3호기는 옥포 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였다. 대한민국 해군은 장보고급으로 알려지게 된 209식 디젤-전기 잠수함 6대를 추가로 인수했다.

 

2006년 6월 현대중공업(HHI)은 KSS-II 프로그램이라는 이름 아래 독일 HDW의 214형 디젤-전기 잠수함 설계에 기반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기불요 추진(AIP) 잠수함을 진수했으며 2006년부터 2017년까지 8척의 KSS-II급 잠수함이 건조되었다. KSS-I과 KSS-II 잠수함들을 건조하면서 쌓인 경험은 이제껏 국내에서 건조된 잠수함들 중 가장 크고 중무장한 수중 전투함이 될 차세대 KSS-III급 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새로운 한국형 공격 잠수함의 주요 특징으로는 잠대지 공격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6개의 수직 발사관(VLS)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해군에게 멀리서 은밀하게 지상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최초의 KSS-III 디젤-전기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은 2018년 9월 현대 중공업에 의해 진수되었으며, 2020년 후반기에 대한민국 해군으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해상 시험에 착수했다. KSS-III 2척이 추가로 건조 중이며, 총 9척이 2029년까지 취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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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19 12 18 Asian Military Review에 게재된 기사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서두에서 말씀 드린 대로 추가적인 보충 설명을 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볼 때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경이적인 발전을 거듭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첨단 공군과 대양 해군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와 K-Pop으로 대표되는 문화 한류 그리고 최근에는 방역 한류까지 동북아의 조그만 나라 그것도 반 토막까지 나있는 대한민국이 만든 많은 제품과 문화가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방산 한류도 이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고요. 물론 전 세계의 외신들을 읽다 보면 중국의 방산 수출도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도 이제 법을 고쳐가면서 해외에 무기 수출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왔던 길보다 앞으로 갈 길이 더 험난해 보이지만 언제는 쉬운 적이 있었습니까? 우리는 그 어려운 일들을 해냈었고 앞으로도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youtu.be/AQe2PAYQ0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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