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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무기체계

[National Interest]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해상초계기 2부: 스텔스 잠수함도 찾아내 도륙시키는 대잠초계기, 바다의 왕 포세이돈 P-8A!

by KKMD Kevin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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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8일 미() 국방전문매체 National Interest는 신형 대잠 초계기 P-8 포세이돈이 미국에게 가장 큰 위협을 주는 중국의 무기체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탄도미사일탑재 핵추진 잠수함SSBN을 어떻게 무력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마침 우리 대한민국도 차기 대잠 초계기로 6대의 P-8 포세이돈을 도입하기로 결정이 된 상태이며 중국의 해양 패권 확립 야망에 큰 영향을 받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에게 있어 대잠 전력의 확보는 언제나 큰 두통거리였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꽤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 해군은 북한의 간첩선과 고속 침투정의 침입을 막는 것이 전부인 연안 해군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간첩선과 고속 침투정을 염두에 두고 전투함들을 만들다 보니 대잠 전력이라고 부를만한 것들이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도 이러한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있었기에 멈춰 있던 생산 시설을 다시 되살려서 8, 미국의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서 보관 중이던 8대를 개량하여 총 16대의 P-3CK 오라이온을 도입합니다. P-3CK 오라이온에 대해 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fSMApZYk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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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대잠 전력은 부족했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 최소 32대의 초계기가 필요하다고 해군이 스스로 인정했던 만큼 그 반수밖에 되지 않는 16대의 P-3C 오라이온은 혹사당하게 될 수 밖에 없었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대잠 초계기 2차 사업입니다.

 

원래 계획은 20대 정도의 신규 대잠 초계기를 들여오는 것이었지만 2차 대잠초계기 사업 당시에 적당한 기체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리나라 해군이 가장 선호하고 실제로 대잠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종은 보잉의 B-737을 군용으로 개조시킨 P-8 포세이돈이었지만 당시 막 생산되기 시작한 포세이돈의 가격은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하지만 영국, 인도, 호주 등에서 P-8 포세이돈을 대량으로 도입하며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졌고 생산 원가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탄두가 장착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잠수함 전문 사냥꾼이라 불리는 P-8 포세이돈의 도입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쳐 대한민국의 차기 대잠 초계기는 가장 뛰어난 성능의 P-8 포세이돈으로 결국 낙찰이 되었죠.

 

그럼 미 국방전문 매체 National Interest에 실린 기사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게 있어 P-8 포세이돈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무기체계일까요?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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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부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잠수함 발사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 JL-2로 무장한 중국의 핵 무장 잠수함의 배치 범위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증가되면서 이에 자극 받은 미 해군 또한 공격 잠수함의 생산을 가속화하고, 태평양에 영구적으로 배치가 가능한 드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어뢰로 무장한 P-8/A 포세이돈과 같은 잠수함 사냥을 전문으로 하는 대잠 초계기를 지속적으로 조달하는 등 중국 잠수함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태평양의 거대한 광활함으로부터 발생하는 "거리의 폭압"(tyranny of distance)를 극복하고,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국의 잠수함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미 해군은 의회와 협력하여 원래 계획했던 2척을 넘어 매년 3척의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버지니아급 잠수함 [Virginia-class Submarine]은 기존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을 대체할 미 해군의 신형 원자력추진 공격잠수함입니다. 총 48척 진수를 예정하고 있으며 블록 4까지는 38기의 무장을 탑재하고 2019년부터 건조를 시작하는 블록 5에서는 탑재하는 무장의 숫자가 65기까지 불어나는 세계 최강의 공격용 핵추진 잠수함 중 하나입니다. 역주)

 

미 해군은 또한 공중 공격 플랫폼으로 신형 트라이튼(Triton) 해상드론을 괌에 배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보잉(Boeing)과 24억 달러 규모의 P-8A 포세이돈 정찰공격기 19대 추가 생산계약을 맺기도 했다.

 

몇 년 전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토 확장을 주장하기 위해 만들고 있던 가짜 섬에 대한 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유명해진 첨단 정찰기로서의 포세이돈의 역할을 감안해 볼 때, 중국의 영해 확장 야욕에 대항하는 봉쇄전략의 일환으로써 P-8A 포세이돈에 탑재된 최첨단 센서 및 소노부이(sonobuoy: 자동 전파 발신 부표)와 강력한 무장들이 어떤 식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인지를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P-8A 포세이돈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핵무장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 함대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으로도 운용될 수 있다.

 

중국 인민군 해군(PLA)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열강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요 강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가시적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들의 해양 세력권을 태평양 너머까지 확장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많은 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탄도 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SSBN)들이 서태평양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원양에서 자주 목격되어 왔으며, 중국이 만든 잠수함 발사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 JL-2와 개발 중인 후속형 JL-3의 존재는 미국에 대한 압력을 더 한층 증가시켜 왔다.

 

국립 항공우주정보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최대 48기의 JL-2 미사일을 잠수함에 배치해 왔다. 7,242km를 넘는 사정거리를 지닌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JL-2는 중국 인근 주변 지역을 훨씬 넘는 거리를 비행해 미국의 여러 지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지난해 미 태평양함대 정보작전국장 출신인 제임스 파넬(James Fanell) 대위는 미 의회에게 중국의 핵 무장 잠수함을 추적해 억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방 대학교(National Defense University)에서 출간된 ‘중국의 새로운 해저 핵 능력에 대한 억제전략교리와 능력’이란 제목의 글에 따르면 제임스 파넬 대위는 중국 해군이 전략적 핵 순찰을 떠날 때마다 미 해군의 핵잠수함도 시종일관 중국의 핵 잠수함에 근접해서 따라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만약 중국의 핵잠수함이 미국 쪽 해안을 향해 핵탄두가 장착된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려 시도한다면 언제든지 그들을 격침시킬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발표문은 또한 중국의 잠수함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도중에 요격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중국의 탄도미사일탑재 핵추진 잠수함(SSBN)을 궁박한 상황에 빠뜨려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최첨단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은 정보감시 및 정찰(ISR)이 가능한 핵추진 공격 잠수함과 함께 중국의 탄도미사일탑재 핵추진 잠수함(SSBN) 사냥 임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속 907km에 달하는 P-8 포세이돈의 속도는 현재 교체 대상인 구형 해상초계기 P-3 오라이온보다 상당히 빠를 뿐만 아니라, 포세이돈에 장착된 6개의 추가 연료 탱크를 통해 더 넓은 해양 면적을 수색하는 것이 가능하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순찰할 때에는 더 오랜 체공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해군 개발자들은 P-8 포세이돈이 최대 1,200해리의 범위 내에서 10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유의 빠른 속도에 의해 강화된 길어진 체공 시간 덕분에 포세이돈은 넓은 해역에 "숨어 있는" 중국의 탄도미사일탑재 핵추진 잠수함(SSBN)을 찾아내는 임무에 가장 적합한 능력을 지닌 무기체계로 보인다.

 

보잉 737-800의 군용 버전 기종인 P-8A 포세이돈에는 어뢰와 하푼 대함 미사일 및 129기의 소노부이(전파 발신 부표) 그리고 공중 급유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더 긴 사정거리와 잠수함 사냥을 위한 침투 공격 같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P-8 포세이돈이 수상 전투함이나 대잠 헬기 혹은 다른 저고도 비행을 하는 항공기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소노부이를 통한 잠수함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포세이돈은 적의 수상 전투함에 의한 포격이나 소형 공격선들의 공격에 의한 피격 위험을 최소화시키면서 작전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인 무인 드론이나 다른 정보감시 및 정찰(ISR) 자산들과는 달리 P-8A 포세이돈은 적의 잠수함을 찾아내어 추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여 파괴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N/APY-10 감시 레이더와 해양 표면을 스캔 하는 데 최적화된 MX 시리즈의 전자 광학/ 적외선 카메라와 함께 포세이돈에 탑재되어 있는 공중 낙하형 소노부이들은 수면 아래 다양한 심도에 숨어 있는 잠수함들을 쉽사리 찾아낼 수 있다.

 

이 감시 정찰 항공기는 유인 수상 전투함과 무인 수상함 및 해상 센서를 탑재한 공중 드론과 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잠수함 사냥 네트워크 내에서 이 모두를 연결해 주는 허브인 '노드(node)’로 운영될 수 있다. 포세이돈은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여러 플랫폼들 사이의 잠수함 사냥임무 네트워크를 통해 능동형 전자주사배열 레이더(AESA) 및 합성개구 레이더(SAR) 그리고 지상이동 표적 지시기(GMTI)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합성개구[開口] 레이더란 비행기나 인공위성 등에 탑재하여 지표를 관찰하거나 사진을 찍는 고해상도 분해 능력을 지닌 레이더를 뜻합니다. 역주)

 

"물리학 세계"의 2018년 6월호에 따르면, 포세이돈의 소노부이(sonobuoy)는 수상에 떠 있는 무선 송신기와 케이블로 연결된 수중 음파탐지기 및 자기 나침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리 정해진 깊이만큼 수중 음파탐지기와 자기 나침반을 바다에 잠기게 만들고 이를 통해 탐지된 음향 에너지를 항공기의 컴퓨터 프로세서로 보낼 수 있는 무선 신호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카네기 국제평화 재단(the 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에 의해 발표된 "중국의 핵 탄도미사일 잠수함과 전략적 안정성"이란 제목의 글에 따르면 포세이돈에서 뿌려지는 이러한 자동전파 발신부표(sonobuoy)들은 최근 들어 자주 논의되고 있는 미 해군의 "낚시바늘(Fish hook) 해저 방어선" 전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해저 방어선은 촘촘하게 설치된 수중 음파탐지기와 센서 및 전략적 자산들의 네트워크인데 중국 북부의 해안 지역에서부터 필리핀 근해와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지점까지 뻗어있다.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가 공중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향상된 잠수함 탐색 능력은 중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자기들 마음대로 탐지되지도 않은 채 이러한 해역들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해저 방어선"을 강화하려는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지금까지 송곳니를 드러내지 않고 교양 있는 태도로 타국의 핵을 억제하려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던 펜타곤에 포세이돈처럼 적국의 핵추진 잠수함(SSBN)을 공중에서 찾아내고 파괴할 수 있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수단이 도입된다는 사실은 상당히 함축적인 의미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는 현재 미 국방부의 3대 핵전력(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전략 폭격기)에 대한 억제전략의 중심인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접근방식과도 일치한다. P-8 포세이돈을 활용하여 중국의 탄도미사일탑재 핵추진 잠수함(SSBN)을 위험에 빠트리는 상황을 연출해 내는 것은 최소한 중국이 잠수함 탄도 미사일을 통해 핵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8 포세이돈은 3대 핵전력(ICBM, SLBM, 전략 폭격기)에 있어 해저 플랫폼과 공중 플랫폼을 연결해 주는 일종의 결합조직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B-2 폭격기와 B-52 폭격기로 구성된 공중 플랫폼으로는 잠수함을 추적하거나 파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포세이돈은 중국의 핵추진 잠수함을 추적하려 하는 미 해군의 수상 전투함과 잠수함 자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3대 핵전력의 공중 플랫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현재 영국, 노르웨이, 인도, 호주에 도입된 P-8A 포세이돈은 국제 시장에서 그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https://youtu.be/mULDqIoev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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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기사 원문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은 총 122대의 P-8 포세이돈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P-8 포세이돈 도입에 대해 걱정되는 문제점이 하나 있기는 합니다. 바로 수량 부족의 문제죠.

 

현재 16대의 P-3C 오라이온을 운용하고 있지만 여기에 6대가 더해지면 22대의 해상 초계기를 운용하게 됩니다. 반도 국가인 우리나라의 입장상 32대는 필요하다는 점은 이미 말씀을 드렸는데 22대로도 10대 정도 부족한 수량이 문제라는 뜻입니다.

 

게다가 P-3C는 노후화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는 기체들입니다. 생산 시설을 되살려서 새로 생산한 P-3 8대는 그렇다고 쳐도 중고 기체를 개량한 나머지 8대의 P-3C의 남은 수명은 그리 길지 않을 것임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8대가 퇴역하고 나면 14대의 초계기들만이 남게 될 것인데 제 아무리 포세이돈이라고 해도 무리를 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122대나 되는 P-8 포세이돈을 운용하는 미국을 보고 있으면 약간 어이가 없을 정도로 강한 나라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어쨌거나 우리나라도 어떻게든 30대 정도의 P-8 포세이돈을 운용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기본 기체가 B-737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내 정비도 수월할 것입니다. 최근 경제성 문제로 무기체계를 개발한 업체가 배치와 운영, 유지까지 담당하는 성과기반 군수지원제도(PBL)을 채택하는 나라들이 많은데 민간 항공기인 B-737을 기반으로 하는 포세이돈은 그런 PBL을 맡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 해상 초계기인 P-3 102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P-1까지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이 우리보다 많이 앞서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실을 바로 봐야 가야 할 길도 보이는 법이니까요.

 

 

외신링크   https://nationalinterest.org/blog/buzz/poseidon-americas-secret-weapon-slaughter-chinas-stealth-submarines-76866

 

Poseidon: America's Secret Weapon to Slaughter China's Stealth Submarines

They can do the job.

nationalinterest.org

 

 

본 포스팅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youtu.be/5i0gMEMOt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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