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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무기체계122

현대로템 서준모 상무 Defence24 인터뷰: 유럽시장을 노리는 ‘폴란드’산 K2PL의 성능은? 한국군 K2와 비교한다면? 2023년 5월 12일 폴란드 군사전문지 Defence24는 서준모 현대로템 상무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세계 수출시장을 노리는 폴란드산 K2 주력전차’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최근 선거를 통해 교체된 호주 정부에 의해 한화 AS-21 레드백이 도전하던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이 거의 1/4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방산제품 해외 수출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과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 인프라를 요구하는 방산제품의 경우, 계약부터 실제 인도까지 2~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사이 호주처럼 정부가 교체되고 새로운 정부가 이전 정부와 반대되는 국방 정책을 표방한다면 기존의 사업이 축소되거나 심한 경우 아예 취소되어버리는 변수가 얼마든지 발생.. 2023. 8. 23.
보수 정권의 몰락과 함께 방위비 절감에 두 팔 걷고 나선 호주: AS-21 레드백과 K9 자주포에도 불똥이? 일본의 군사전문 블로그 항공만능론(航空万能論)GF는 2023년 5월 10일 “호주 해군을 괴롭히는 헌터급 호위함, 프로그램 비용 다시 치솟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1996년 취역하여 노후화된 앤잭급 호위함을 대체하고 자국 조선업 인력을 보전하기 위해 헌터급 차기 호위함 선정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시아, 영국 BAE 시스템이 수주전에 참가했고 결국 2018년 6월 BAE 시스템이 제안한 26형 호위함이 선정되었죠. 총 9척이 건조될 헌터(Hunter)급 호위함 사업은 350억 호주 달러, 현재 환율로 31조 원이 넘는 비용이 투입될 예정인데요. 단순하게 계산하면 헌터급 호위함 1척 건조 비용이 3조 4천억 원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헌터.. 2023. 8. 12.
[The Diplomat] 러시아를 덮쳐오는 두려운 미래: 대한민국 방위산업, 유럽의 세력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등극하다 일본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영자 국제정세 전문지 the Diplomat은 지난 4월 26일 흥미롭기 그지없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South Korean Industry Arming NATO Is a Terrifying Prospect For Russia (나토를 무장시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은 러시아에게 무서운 미래 전망 그 자체이다)” 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는 이 기사는 읽으면서 오히려 얼떨떨한 기분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중에서 인상 깊은 구절 몇 부분을 간추려 볼까요? “1,000대의 K2 흑표 주력전차들은 압도적인 수준의 물량과 전투력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은 감히 도전할 엄두도 내지 못할 전차병력을 폴란드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3. 8. 9.
폴란드 Defence24가 분석한 K2 흑표의 배다른 형제, 터키 알타이(Altay) 개발사: 핵심은 결국 파워팩 기술이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살펴 볼 이야기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전차 K2 흑표를 1,000대 가까이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폴란드의 군사 전문지 Defence24가 K2 흑표의 배다른 형제라고 할 수 있는 터키 알타이(Altay) 개발 역사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폴란드형 K2, 일명 K2PL이라고 불리는 파생형을 제작하게 될 폴란드 입장에서 충분히 궁금해 할만하고 동시에 참고할 것도 많은 내용일 것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온 새로운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군비 경쟁의 심화’ 입니다. 한때 미소 냉전이 종식되면서 군축이 당연시되었던 유럽이지만 설마설마했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그 동안 등한시했던 군비 증강 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기갑부대를 전면에 ..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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