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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185

독일 타우러스와 FA-50용 KEPD 350K-2 MOU를 체결한 LIG 넥스원: 테자스(Tejas)와 점점 멀어져 가는 코리안 파이터 FA-50! KKMD 532화 『이레네우스 노박 공군 준장 FA-50PL 인터뷰 제2탄: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FA-50 블록 20다!』편을 통해서 짧게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만 이레네우스 노박 폴란드 공군 준장이 FA-50에 통합될 주요 항전 및 무장체계로 지목한 3가지가 있습니다. 팬텀 스트라이크 AESA 레이더와 AIM-120 암람 그리고 한국형 GPS 활강유도폭탄 KGGB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얼핏 들으면 이상합니다. 적기와 지상 목표물을 더 멀리서, 더 선명하게 탐지하도록 도와주는 팬텀 스트라이크 AESA 레이더는 당연히 중요할 것 같고, AESA 레이더와 연동되어 시계 외 공중전 BVR을 가능하게 해주는 AIM-120 암람의 존재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다지 눈에 띄지 않던 KGGB가 폴란드 공군 장성.. 2024. 2. 17.
T-7A를 경전투기(F-7)로 개조해 F-16을 대체하겠다는 미 공군: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4세대 전투기 FA-50 블록20의 위상 마하 1을 넘어서지 못하던 1세대 전투기에 이어 음속의 벽을 돌파하기 시작한 2세대 전투기들이 등장합니다. 소위 ‘멍텅구리’라고 불리는 무유도 자유낙하 폭탄들을 탑재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들 2세대 전투기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용하고 있는 노스롭 그루먼의 F-5 프리덤 파이터나 북한의 주력 전투기 MiG-21이 이러한 2세대 전투기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2세대 전투기 보다 향상된 속도와 기동성을 갖추고 시계 외 공중전(BVR)이라는 개념을 탑재하기 시작한 전투기가 3세대 전투기입니다. 레이더 및 항전장비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유도 폭탄을 사용한 ‘정밀 타격’이 가능해지기도 했죠. 대한민국 공군도 운용 중인 전폭기 F-4E 팬텀 II가 3세대 전투기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https://youtu... 2024. 2. 17.
대한민국 K-방산 성장 스토리를 벤치마킹한 사우디아라비아, 2030년 방산강국 진입을 예고하다 국제정세를 연구하고 동남아시아 현지 사정에 밝은 어느 대학교수가 유튜브 채널에서 왜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그들의 롤 모델로 삼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미국, 중국이나 인도 혹은 러시아처럼 땅덩어리가 큰 나라도 아니고 인구도 5천만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풍부한 천연자원도 없으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서 그들은 ‘희망’을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대한민국은 불과 70년 전만해도 세계 최빈국 수준이었던 나라였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게 되는 희망의 크기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들이 닮고 싶어하는(want to be) 경제모델을 가지고 있는 나라일 뿐만 아니라 자주국방 측면에서도 롤 모델.. 2024. 2. 11.
잠수함용 VLS에 AIP, 리튬이온전지까지! 첨단 KSS-3에 깜놀한 폴란드: 한국, 도대체 못 만드는 게 뭐야? 최근 우연히 tvN 토크쇼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국제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가 “경제력 세계 11위, 군사력 세계 6위의 대한민국은 이제 나름 강대국의 위치에 올랐고 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언급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김지윤 박사의 견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한 가지 부분은 확실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육해공 플랫폼을 자체 능력으로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극소수 나라들 중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항공 엔진이나 기타 핵심기술 분야에서 여전히 대한민국은 해외수입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의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의견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외교력이나 동맹국들을 통해 항공 엔진이나 핵심 기술을..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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