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해군 무기체계/신이 내린 방패 이지스 및 구축함22

드디어 국제무대에 등장한 KDX-3 배치-II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 [Naval News] 2008년 12월 KDX-3 배치 I 사업의 선도함인 세종대왕함이 취역을 하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구축함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율곡이이, 서예류성룡함이 차례차례 건조되면서 한국형 기동함대를 구성할 수 있는 본격적인 전력이 갖추어지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죠.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차례 KDX-3 배치 I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을 다루어오면서 피해갈 수 없는 비판들을 봐왔습니다. 록히드 마틴이 만든 최강의 방공 시스템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요격능력 이른바 BMD 시스템이 누락됨으로써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는 있으나 ‘요격’은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던 것입니다. 세종대왕급과 동시에 이지스 전투.. 2022. 12. 15.
[Naval News] 현대중공업, 한국형 이지스 KDDX 기본설계에 돌입하다: 해양 주권자산 KDDX의 등장! (일본 해상자위대와의 전력비교) 미국의 군사 전문지 War Zone의 편집자이자 군용기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써낸 항공기 전문가 토마스 뉴딕(Thomas Newdick)은 초도 비행이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 KF-21에 대해 주권 자산(sovereign assets)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주권 자산(sovereign assets)이라는 용어를 찾아보면 원래 경제적 의미로 쓰이는 단어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쉽게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주권 (전략)자산』이라고 번역하기도 했었는데요. 결국 한 나라의 주권을 외부의 군사적 침략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위력을 지녔으면서도 외부의 간섭 없이 주체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무기체계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주권 자산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 2022. 12. 7.
[Philippine News Agency] 호주와 터키를 제치고 연안경비함(HDP 1500) 추가수출에 성공한 현대중공업: 필리핀 해군 현대화는 대한민국이 책임진다? 지난 4월 13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남쪽을 항행하고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군이 발사한 대함 미사일 ‘넵튠’에 피격된 지 하루 만에 결국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모스크바’의 침몰은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벌어졌던 포클랜드 전쟁 이후 현대 해전(海戰)사에 오랫동안 남을 큰 사건인 동시에 현대 해전에서 대함 미사일이 얼마나 큰 위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두고 많은 나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중국 해군에게 있어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는 대함 미사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 해군 역시 3차례로 계획된 ‘호라이즌’ 사업을 통해.. 2022. 9. 28.
[Naval News] 한국형 SM-3, SM-6의 등장: ‘함대공 유도탄-II’ 프로그램과 한국형 항모 CVX 전단의 미래!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이 나날이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촉발된 세계 지정학적 균형의 붕괴는 러시아와 중국의 밀착을 불러왔고 미국과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방 세계와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혹자는 이를 두고 ‘신(新)냉전’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을 정도죠. KKMD 404화를 통해 3조 7천억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서 59대의 F-15K를 4.5+ 세대 F-15K EX 어드밴스드 이글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이 재개되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KF-21 개발비에 8조(양산비용 별도), 한국형 항모 CVX를 건조하고 함재기를 도입하여 완전한 작전능력을 갖추는데 7~8조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해군 추정비용)는 사실에 비추어본다면 F-15K EX 업그레이드로 보잉이 요.. 2022. 9.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