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외신번역221 단좌형 FA-50 개발에 350억 이상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일본: 이러다 21세기의 F-5가 되는 것 아냐? (680화) 파생형과 면허 생산형까지 모두 합쳐 4,000대 이상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노스롭사의 경량 전투기 F-5는 1959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이후 오늘날까지 6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전 세계 25개 이상 나라에서 1,700여대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노스롭 F-5 프리덤 파이터의 전투력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지만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부터 ‘성공적인 설계’였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면 F-5 프리덤 파이터는 노스롭이 만든 훈련기 T-38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노스롭이 저가형 초음속 경전투기로 개발했던 N156의 훈련기 버전이 바로 T-38(N156T)입니다. 이런 이유로 T.. 2024. 10. 1. 한국, MUM-T 개발능력 이미 보유했다? 국제전략연구소 IISS 분석: 유무인복합체계 적용된 KF-21, FA-50 2037년 등장한다 (679화) 대한민국과 관련된 해외 군사전문지 기사들을 번역하다 보면 심심찮게 만나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Ambitious』라는 단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원래 ‘야심만만하다’는 뜻으로 쓰이는 이 단어는 해외 기사에서 보통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의 완곡한 표현으로 쓰일 때가 많습니다. KF-21 보라매가 아직 KF-X였던 시절, 많은 외신들은 KF-X 개발 일정에 대해 『Too Ambitious』, “이루 말할 수 없이 성공하기 어려운 계획”이라고 표현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그 ‘야심 차기 이를 데 없는” 개발 일정에 따라 실제로 시제기가 만들어지고, 초도 비행에 성공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양산 과정으로 돌입하는 지경이 되다 보니 더 이상 KF-21 보라매에 『Ambitious』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 2024. 9. 30. 한국 대잠전 능력의 핵심: 중국/일본 잠수함들의 ‘음문데이터’를 축적하는 해양정보함 신세기함, 신형 S-300 무인기 탑재! (678화) 기억하실 분도 있으실 겁니다. 제가 해군 소식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대한민국과 일본의 해군력에 어느 정도 격차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전문가는 “일본의 해군력을 100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의 해군력은 30 정도”라는 답변을 들려 준 적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이즈모급 다용도 운용모함 2척을 경항모로 개조하여 80년 만에 다시 항모 보유 국가가 되었습니다. “초음속 대함 유도탄 시대에 항모는 덩치 큰 표적일 뿐이다”라는 비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해전에서 항모는 ‘대체가 불가능한 전략 자산’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마침 프랑스의 유명 군사전문지 Meta Defense도 지난 2024년 3월 3일에 “Why does the aircraft carrie.. 2024. 9. 27. ‘하늘을 나는 요새’ B-52H를 호위하며 무력시위에 나선 FA-50에 흥분한 중국: FA-50 블록 20로 그리펜을 상대하는 KAI? (677화) 2024년 2월 21일 인도계 언론 Eurasian Times는 미 태평양 공군 소속 ‘하늘을 나는 요새’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1대와 필리핀 공군 소속 FA-50PH 3대가 편대를 이루어 남중국해 상공을 위력 순찰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는 미 공군에 마지막으로 납품된 시기가 1962년이었을 정도로 오래 전에 개발된 기체이며 무려 62년째 운용되고 있는 전략 폭격기입니다. 최대 속도는 마하 0.857이지만 항속거리가 무려 16,300㎞, 전투행동반경은 5,500㎞에 달합니다. 최대 31톤에 달하는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죠.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는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 군이 숨어있던 정글이나 북베트남 소유 항구를 초.. 2024. 9. 26. 이전 1 2 3 4 5 6 7 ··· 56 다음 728x90 반응형